[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이 운영하는 소상공인방송 예스(yes)TV가 '소공인 작은거인들'을 오는 4 오후 2시 첫 방송한다.

'소공인 작은거인들'은 우직한 끈기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혁신을 이뤄낸 소공인들의 역경과 도전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방송이 공동기획 제작한다.

소상공인방송 관계자는 "현재 소공인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거나, 소공인이 되기 위해 준비를 하는 이들에게 '소공인 작은 거인들'의 비결을 소개한다"며 "사회적으로 저평가된 소공인을 만나 이들의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소공인에 대한 인식 개선의 시간을 갖는다"고 소개했다.

소공인 작은거인들 1회 두번째 주인공인 조우현 셰프.(사진=소상공인방송)
소공인 작은거인들 1회 두번째 주인공인 조우현 셰프가 손님에게 서빙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방송)

1회 첫번째 주인공은 명품 도구 제작자인 김상수 대표다. 김 대표는 1970년 제작소를 설립해 조각도와 피혁도, 기능성 낫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의 제품은 단 하나의 신념으로 50년 외길을 걸어온 장인들이 주로 찾는다.

그는 '소공인 작은거인들'을 통해 제작소를 설립하게 된 배경부터 장인들이 도구를 찾기까지, 특별한 노하우 등을 전할 예정이다.

1회 두번째 주인공으로는 조우현 셰프가 나선다. 조우현 셰프는 국내외 수많은 요리대회에 출전해 한국식 재료와 레시피를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은 요리 장인이다. 2015년 우수숙련기술자요리 1호와 2017년 대한민국 요리 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07년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오픈하며 오너 셰프가 됐다.

조 셰프는 '소공인 작은 거인들' 1회에서 그 만의 특별한 성공 노하우 등을 소개한다.

한편, '소공인 작은 거인들'은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재방송은 같은날 밤 9시, 다음날 오후 2시에 만나볼 수 있다. KT올레tv 255번, SK Btv 271번, LG유플러스tv 246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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