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3일 오전 가상화폐 시장이 상승세다. 비트코인은 1만 달러 대(1,200만원 대)를 넘어섰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2일 오전 위안화 환율을 7.088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2008년 이후 최저다. 이에 몇몇 분석가들은 위안화 평가절하와 비트코인 가격이 상관관계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마켓캡의 9월 3일 오전 8시 반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10332.62달러(한화 약 1,254만 8,966.99원) ▲이더리움 178.15달러(한화 약 21만 6,363.18원) ▲XRP 0.261365달러(한화 약 317.43원) ▲비트코인캐시(BCH) 294달러(한화 약 35만 7,063원) ▲Litecoin 66.80달러(한화 약 8만 1,128.60원) ▲Binance Coin 22.69달러(한화 약 2만 7,557원) ▲EOS 3.32달러(한화 약 4,032.14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5.82% ▲이더리움 3.62% ▲XRP 1.31% ▲BCH 4.11% ▲Litecoin 0.66% ▲Binance Coin 5.01% ▲EOS 1.40%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9월 3일 오전 8시 반 기준 해외 가상화폐 가격 추이 (자료=코인마켓캡)
9월 3일 오전 8시 반 기준 해외 가상화폐 가격 추이 (자료=코인마켓캡)

국내 가상화폐 시장도 글로벌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9월 3일 오전 8시 반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1240만3000원 ▲이더리움 21만3500원 ▲리플 314원 ▲라이트코인 8만550원 ▲BCH 35만1700원 ▲이오스 3984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5.54% ▲이더리움 3.44% ▲리플 0.96% ▲라이트코인 0.25% ▲BCH 3.56% ▲이오스 0.76% 등의 변동을 보였다.

9월 3일 오전 8시 반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 추이 (자료=빗썸)
9월 3일 오전 8시 반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 추이 (자료=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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