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다쏘시스템이 PLM 분야 청년 전문가를 키운다. 

다쏘시스템은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과 협력해 제품수명주기관리(PLM) 분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8차 2019 하계방학 채용 연계 PLM 시스템 개발자 양성과정’은 계명대학교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에 맞춰 이뤄졌다.

PLM (제품수명주기관리, Product Lifecycle Management) 분야는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 기획 설계부터 제조, 판매, 유통, 유지,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한편, 관련 데이터를 통해 개선에 도달하는 접근법으로, 특히 기업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기조에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계명대학교 PLM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은 지난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되었으며, 다쏘시스템의 3개 협력사의 취업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사진=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은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과 협력해 제품수명주기관리(PLM) 분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은 지난 2011년 계명대학교와 3D PLM 인재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다쏘시스템 공인 교육센터’를 개소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6명이 교육 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취업 연계를 통해 43명이 관련 직무에 취직했다. 특히 2018년 산학협력엑스포에서 산학협력 우수사례 최우수상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범준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장은 “계명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이 나라의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다쏘시스템과 계명대학교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으로 활약할 PLM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업무 방식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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