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필리핀의 복싱 영웅이자 8체급 석권한 복싱 챔피언인 매니 파퀴아오가 가상화폐 ‘파퀴아오 코인’을 만들었다.

1일(현지시간) 엔가젯은 매니 파퀴아오가 자신의 명성과 엮어진 가상화폐를 만들어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팬들은 ‘파퀴아오 코인’을 구입해, 파퀴아오를 후원하는 정치인이나 유명 스포스인을 만날 수 있는 권한을 얻을 수 있다. 

파퀴아오의 후원자로는 영국 축구선수 출신 마이클 오웬 등이 있다. 물론 파퀴아오 본인을 만나는 것도 가능하다.

유명 권투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가 자신의 명성과 엮인 가상화폐를 내놨다. (사진=goodnewspilipinas)
유명 권투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가 자신의 명성과 엮인 가상화폐를 내놨다. (사진=goodnewspilipinas)

‘파퀴아오 코인’은 싱가포르 소재의 GCOX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GCOX 거래소는 자체적으로 유명인들이 가상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GCOX 거래소는 유명인을 통해 기부단체와의 연계 등이 가능해, 가수 제이슨 데룰로, 테니스 스타 캐롤라인 워즈니아키 등이 자신의 코인을 해당 거래소를 통해 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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