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28일 오전 가상화폐 시장이 또 하락세다. 비트코인은 1만달러 대(1200만원 대)를 유지했다.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70%에 육박한다.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newsbtc는 최근 비트코인이 1만500달러 이상 급증했던 것은 단순한 플래시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가상화폐 시장 분석가인 Chonis Trading의 말을 인용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며칠 전 비트코인은 거의 모든 가격 상승 기회를 잡지 못 했으며, 현재 선 아래의 잠재적인 휴식이 대규모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의 8월 28일 오전 10시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1만177.94달러(한화 약 1,234만 9,912.40원) ▲이더리움 186.44달러(한화 약 22만 6,226.30원) ▲XRP 0.268935달러(한화 약 326.33원) ▲비트코인캐시(BCH) 307.76달러(한화 약 37만 3,435.98원) ▲Litecoin 72.73달러(한화 약 8만 8,250.58원) ▲Binance Coin 25.73달러(한화 약 3만 1,220.78원) ▲EOS 3.54달러(한화 약 4,295.44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1.71% ▲이더리움 -1.20% ▲XRP -0.50% ▲BCH -0.74% ▲Litecoin -1.29% ▲Binance Coin -0.73% ▲EOS -0.83%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도 글로벌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8월 28일 오전 10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1217만2000원 ▲이더리움 22만2900원 ▲리플 324원 ▲라이트코인 8만7550원 ▲BCH 36만9,500원 ▲이오스 4,24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1.8% ▲이더리움 -1.15% ▲리플 0% ▲라이트코인 -1.3% ▲BCH -0.65% ▲이오스 -0.84% 등의 변동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