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SK인포섹대표 이용환)과 산후조리원 기업 YK동그라미(대표 김영광)이 스마트 산후조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SK인포섹과 YK동그라미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 산후조리 시스템’를 구축할 예정이다. SK인포섹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IoT 기기를 통합 관제 플랫폼인 ‘시큐디움 아이오티(Secudium IoT)’로 자동 관리한다. 

예를 들어 지능형CCTV, 출입∙경보 센서 등을 활용해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온∙습도, 조명 등을 세심하게 관리해 산모의 산후조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클라우드에 구축된 시큐디움 IoT가 각 체인점들의 IoT 센서를 중앙 관제를 통해 관리하기 때문에 관련 서비스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사진=SK인포섹)
왼쪽부터 SK인포섹 이수영 DS사업그룹장과 YK동그라미 김영광대표(사진=SK인포섹)

양사는 산모와 신생아가 최적의 환경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편의사항과 환경 요소를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로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YK동그라미는 국내 최대 법인형 산후조리원 기업으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26곳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산둥성, 심천, 심양 등 중국 내에 1개 지사와 7곳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SK인포섹은 이번 협력이 시큐디움 IoT 플랫폼 사업을 프랜차이즈 체인점 사업 분야로 확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김영광 YK동그라미 대표는 "SK인포섹과의 협력을 통해 IoT 기술을 현장에 도입함으로써, 본격적인 스마트 산후조리원 시대를 열겠다"며 "YK동그라미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안전관리 부문에서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SK인포섹 DS사업그룹장은 “SK인포섹의 보안 플랫폼 기술이 산모와 아이의 건강과 회복을 돕는 케어 서비스로 활용되는 매우 의미있는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YK동그라미와 협력해 최고의 스마트 산후조리 서비스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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