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진주시의 빅데이터∙AI 기반 첨단 교통안전도시 시스템에 아이브스의 CCTV 분석 시스템이 도입된다.

20일 아이브스(대표 배영훈)은 ‘교통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진주시에 CCTV 분석 시스템 구축, 모빌리티 데이터 확보 등 제반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사업은 한국교통연구원이 개발한 교통 플랫폼(이하 View-T)을 지원한다. ‘View-T’는 모빌리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가 전역의 교통기초DB와 공간적 교통 분석 도구를 제공하는 교통 모니터링∙분석∙데이터 제공 시스템으로, 지자체 여건상 교통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진주시는 혁신도시 및 국가 산업 도시 조성 등 개발로 인해 인구 및 차량증가로 인한 교통문제가 대두되고 있었다. 이에 진주시는 2014년부터 도시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데이터 확보를 추진했으며, 2019년 들어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반 도시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아이브스는 진주시의 ‘교통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CCTV 분석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아이브스)
아이브스는 진주시의 ‘교통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CCTV 분석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아이브스)

진주시는 제반 교통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간선도로에 영상분석 디바이스를 설치해 각종 차량정보를 수집하며, 또한 차량 계수를 통한 교통량 정보 등 각종 교통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종 교통 데이터를 ‘View-T’에 적용해 어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이브스는 해당 사업에 CCTV 차량번호 및 영상분석 기반 장치 및 분석 시스템 구축, 모빌리티 데이터 확보 등 제반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브스 관계자는 “진주시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교통 분야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교통선진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브스는 진주시가 빅데이터 교통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있어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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