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상혁 변호사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9일 청와대는 한상혁 변호사를 방통위원장 내정자로 지명했다. 청와대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동시에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과 방송통신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해 이용자 편익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혁 변호사는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및 한국케이블TV 시청자협의회 위원, 한국PD 연합회 자문변호사 등으로 활동했다. 방송 전문가로도 평가받으며, 언론민주시민연합 공동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98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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