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64MP 스마트폰 이미징 기술 공개

샤오미 7일 베이징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64MP 스마트폰 이미징 기술을 선보였다. 발표를 위해 샤오미 공동 창립자이자 회사 대표인 린 빈과 삼성전사 시스템 LSI사업부 센서설계팀장 이제석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에 개발된 GW1 센서는 9248X6936 픽셀의 해상도로 64MP 사진을 출력하며, ISOCELL Plus 기술을 사용해 픽셀 간의 빛 간섭을 줄이고 색 재현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으로 더 풍부한 색감을 구현해 실제와 보다 더 가까운 이미지를 제공한다.

여기에 DCG(Dual Conversion Gain) 기능이 탑재돼, 주변 광도에 따라 ISO 감도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높은 밝기 환경에서는 낮은 ISO를 사용하고, 어두운 조명 밝기 환경에서는 높은 ISO를 사용해 색 표현력은 높이고 노이즈는 최소화했다.

샤오미는 64MP 스마트폰 이미징 기술을 차세대 레드미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샤오미는 이 자리에서 초고해상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삼성의 HMX 100MP 센서도 함께 공개했다. 108MP 스마트폰 이미지 센서로 12032X9024 픽셀의 초고해상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샤오미와 삼성전사 시스템 LSI 사업부가 함께 64MP 이미징 센서를 공개했다.(사진=샤오미)
샤오미와 삼성전사 시스템 LSI 사업부가 함께 64MP 이미징 센서를 공개했다.(사진=샤오미)

LG전자-분당서울대학교병원,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

LG전자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고객들이 스마트하게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7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개발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이철배 뉴비즈니스센터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오창완 연구부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고객들이 가전제품을 통해 복약 상태, 혈당·혈압 수치, 병원 진료기록 등 건강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시범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또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는 혈압계, 혈당계, 산소포화도계 등 가정용 의료기기를 이용해 측정한 수치를 음성 등으로 가전제품에 쉽게 입력해 서버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데이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만든 애플리케이션인 헬스포유(Health4U)와도 연동돼 고객이 추후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유용하다.

양사는 환자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등 추가적인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자 한다. 또 고객이 집 안에서 친숙하게 사용하는 가전제품을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LG전자와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개발 및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 오창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부원장과 이철배 LG전자 뉴비즈니스센터장(왼쪽부터, 사진=LG전자)
LG전자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공동개발 및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 이호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보센터장, 오창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부원장, 이철배 LG전자 뉴비즈니스센터장(전무), 김수영 LG전자 뉴비즈니스센터 웰니스Task리더(상무)(왼쪽부터, 사진=LG전자)

LG전자, 러시아 청년포럼 ‘테라 샤인치아 2019’ 참가

LG전자가 최근 러시아 최대 청년포럼인 ‘테라 샤인치아 2019’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최근 러시아 솔네츠노고르스크에서 진행된 테라 샤인치아 2019을 공식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장 곳곳에 올레드 TV,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트윈워시 세탁기 등 프리미엄 가전을 설치해 참가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제품을 알렸다.

또한 LG전자는 헌혈 캠페인과 LG 광파오븐을 이용한 요리교실 등을 진행했다. 러시아 출신의 셰프인 블라드 피스쿠노프는 LG광파오븐을 이용해 러시아 요리를 소개했다. 1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테라 샤인치아는 러시아 정부가 진행하는 청년교육포럼이다. 러시아 전역에서 선발된 만 18세 이상 30세 미만의 청년 리더 6000여 명이 합숙하며 과학, 정치, 사회 등의 주제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글로벌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 포럼을 공식 후원해오고 있다.

테라 샤인치아 2019(사진=LG전자)
테라 샤인치아 2019(사진=LG전자)

마우저, ADI의 파워 바이 리니어 LTM7400 µModule 레귤레이터 공급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아나로그디바이스(ADI)의 파워 바이 리니어 LTM4700 µModule 레귤레이터를 공급한다. 이 스텝다운 스위칭 모드 레귤레이터는 높은 전력 특성과 에너지 효율적인 성능을 결합하고 있어 데이터 센터 인프라 설비의 냉각 요건을 완화한다.

제품은 이중 50A 또는 단일 100A 스텝다운 DC/DC 레귤레이터 솔루션으로, 고속 아날로그 루프, 정밀 혼합 신호 회로, 전력 MOSFET, 인덕터, 지원 소자들을 통합하고 있다. 이 모듈에는 혁신적인 방열판 패키징 기술이 적용되어 서버 밀도를 높이고 데이터 센터의 처리량과 컴퓨팅 성능을 증가시키지만, 시스템의 크기와 냉각 비용에는 최소한의 영향만 끼친다.

크기가 15×22mm인 이 디바이스는 ADC(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와 DAC(디지털-아날로그 컨버터), EEPROM을 통합했으며, PMBus 프로토콜을 통한 원격 구성 및 전력 관리 매개변수의 원격 모니터링 기능도 지원한다. 입력 전압 범위는 4.5~16V이며, 디지털적으로 지원되는 출력 전압 범위는 0.5~1.8V이다.

시스템 설계자는 이 µModule의 아키텍처를 이용해서 최대 8개의 디바이스를 연결해서 최대 800A의 부하전류를 제공하고, FPGA, ASIC, GPU 및 마이크로컨트롤러 등 출력 수요가 더 높은 데이터 센터의 프로세서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응용 분야는 클라우드 컴퓨팅, 고속 컴퓨팅, 광 네트워킹 시스템, 통신 인프라, PCIe 보드뿐만 아니라 의료, 산업, 검사 및 계측 장비 등이다.

ADI의  LTM4700(사진=마우저)
ADI의 LTM4700(사진=마우저)

ST의 STM32Trust 에코시스템, IoT 설계 위해 사이버 보호 리소스 통합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가 설계자들이 업계 우수 사례들을 활용하여 새로운 IoT 기기에 강력한 사이버 보호 기능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STM32Trust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STM32Trust는 다양한 전문지식, 설계 툴, 즉시 사용 가능한 ST 고유의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설계자는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 내장된 기능을 활용해 기기 간의 신뢰를 보장하고, 무단 액세스를 방지하며, 부채널(Side-Channel)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 이 모든 기능이 데이터 도난 및 코드 변조를 방지해 준다.

ST의 마이크로컨트롤러 부문 사업 본부장인 리카르도 드 사 어프는 “현대 인프라 및 서비스에 필수인 스마트 센서 및 원격 액추에이터와 같은 커넥티드 기기는 효과적인 보안을 보장하는 일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STM32Trust는 개발자들이 새로운 의무 보안 규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용하게 해주는데, 이는 오늘날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STM32Trust는 STM32 제품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사이버 보호 리소스를 통합하고 있기 때문에, 설계자가 보안 중심의 칩 기능과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활용하여 강력한 다중 레벨 전략을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STM32 제품군은 Arm Cortex C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SoC(System-on-Chip) 포트폴리오다. 스마트 가전기기를 비롯해 원격 센서, 웨어러블, e-헬스 기기, IoT 게이트웨이, 액세스 제어 스토리지, 결제 및 기타 다양한 커넥티드 기기에 사용되는 약 1000여 종의 제품들로 구성됐다.

STM32Trust(사진=ST)
STM32Trust(사진=ST)

코오롱, 제6회 에코 롱롱 Plus 캠프 진행

코오롱그룹 비영리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코오롱인재개발센터(경기도 용인)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2명과 함께 ‘제6회 에코 롱롱 Plus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新에너지 특공대’라는 미션활동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직접 생산해보고 친환경 에너지 마을 ‘그린마을’을 설계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 자동차를 작동시키거나 풍력발전기를 만들어 바람에너지를 모으는 등의 세부 미션들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후 참가학생들은 첫날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친환경 에너지 전시체험관 ‘에코 롱롱 큐브’와 태양 패널, 지열 난방 등 친환경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로에너지 빌딩 ‘코오롱 One&Only 타워’ 견학으로 캠프를 시작했다. 또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코오롱인재개발센터로 이동해 3일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의 원리와 이로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코오롱)
(사진=코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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