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6일 Transform 3.0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인텔리전트한 업무 공간 혁신과 보다 스마트한 비즈니스에 대한 레노버의 철학이 담긴 PC, AR, IoT, 보안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레노버는 이처럼 전 포트폴리오에 걸친 광범위한 혁신을 제시함으로써 모든 사람에게 보다 스마트한 기술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이희성 한국레노버 대표가 참석해 직접 새로운 솔루션에 대해 설명했다.

레노버 씽크리얼리티는 레노버의 커머셜 라인으로 보다 스마트한 비즈니스를 선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을 기업에 제공한다. 씽크리얼리티 플랫폼은 기업 고객이 AR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씽크리얼리티는 사용자들이 3D 디지털 정보를 수집하고 상호작용하여 협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상황에 대한 인식률을 높이고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이 플랫폼은 디바이스나 클라우드에 구애받지 않고 기업 고객이 씽크리얼리티 A6와 같은 여러 디바이스나 운영 체제,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AR과 VR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채택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씽크리얼리티 A6는 1080p 해상도와 40도 시야각을 갖추었으며 380g(0.83lbs)의 무게의 AR 헤드셋이다. 안드로이드 OS와 퀄컴의 스냅드래곤 845 모바일 XR 플랫폼을 탑재했으며 씽크리얼리티 A6의 루무스 광학 모듈은 인텔 모비디우스 VPN을 지원한다

이희성 대표는 씽크센터 M90n을 “세계에서 가장 컴팩트한 기업용 데스크톱 시리즈”라고 소개했다. 제품은 휴대성이 뛰어나고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씽크센터 타이니 3분의 1 크기로 기존 데스크톱에 비해 연간 최대 3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콜센터와 같이 공간이 제한된 환경에 적합하다.

이희성 한국레노버 대표이사(사진=양대규 기자)
이희성 한국레노버 대표이사(사진=양대규 기자)

씽크센터 M90n-1 나노는 모니터 뒤, 데스크 아래, 책꽂이 등 협소한 공간에 설치할 수 있어 공간 절약에 유리하고 관리가 편리하다. 씽크센터 나노는 호환 가능한 USB Type-C 모니터 또는 Type-C 도크에 의해 편리하게 구동되며 모든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I/O를 제공한다.

씽크센터 M90n-1 나노 IoT는 조용한 팬리스 디자인으로 제작되었으며, 열을 처리할 수 있는 범위(0-50°C)가 더 넓어져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이 제품은 제조업과 같이 강한 진동과 높은 열이 발생되는 환경을 위한 완벽한 제품이다.

보안 IoT 게이트웨이인 씽크센터 나노 IoT는 에지(Edge)에서의 실시간 응답을 요구하는 IoT 장치에 대한 처리 및 보안을 위해 제작됐다. 나노 IoT는 보다 까다로운 산업 환경에서도 IoT 주변기기, 센서, 장치 간의 정보 전달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 신뢰성을 높인다. 더불어 확장 I/O박스를 통해 레거시 포트 및 주변 장치를 추가 확장하면 에지 디바이스의 요구 사항에 맞게 인프라를 구축할 수도 있다.

씽크쉴드(ThinkShield)는 개발에서 폐기까지 기업용 디바이스의 라이프사이클을 보호하는 기업용 보안 서비스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능을 갖춘 커스터마이징 제품군이다. 씽크쉴드 포트폴리오를 통하면 모든 레노버 씽크(Think) 장치와 데이터 센터, 솔루션 전반에 걸쳐 더 나은 보안 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씽크쉴드는 데이터, ID, 온라인 및 장치를 보호하는 데 있어 고객의 네 가지 문제점에 초점을 맞춘 전체론적 보안 접근 방식을 취한다. 작년에 출시된 씽크쉴드는 레노버 셀프 힐링 바이오스와 같은 강력한 보안 포트폴리오에 7 가지의 새로운 제품을 추가해 BIOS가 손상되거나 악의적인 공격을 당했을 때 백업 복사본으로 되돌아간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