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를 보는 교육을 해야 한다. 미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식보단 지혜가 필요하고 사회.정서적 역량이 중요시 돼야 한다."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 박기석)의 곽덕훈 부회장은 콘텐츠가 세상을 열고 감성을 통한 공감을 끌어내는 교육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다져야 한다고 주문한다.

그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EBS(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교육정보화의 기틀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금은 보편화되어 있는 온라인교육(사이버교육)이나 교육정보기술표준화 등에서 초창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대한 역할을 수행 해 왔다고 할 수 있다.

곽덕훈 아이스크림미디어 부회장(사진=이서윤 기자)
곽덕훈 아이스크림미디어 부회장(사진=이서윤 기자)

특히, 곽덕훈 부회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로 재식시, 우리나라 최초로, 강의를 인터넷을 통해 온디맨드 방식으로 시청하며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고, EBS 사장 재직시 홈페이지 'EBS 대표와의 대화' 코너를 만들어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했던 CEO로서 널리 잘 알려져 있다.

그 후 EBS 사장직을 마치고, 현재의 아이스크림미디어로 옮긴 그는 아이스크림미디어가 다양한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흥미롭고 미래지향적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글로벌 정보 등을 제공하는 학습플랫폼인 '아이스크림 S'라는 서비스의 품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는 디지털로 무장된 똑똑한 시대다. 밀레니얼 세대를 거쳐 Z세대, 미래 세대인 알파세대에 이르는 디지털 변환시대에 미래 교육 환경도 역시 변화되고 있다. 새로운 미래를 보고 교육을 해야 하는 시점에 이른 것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230만 건 이상의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AR/VR/360도 등의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하여 이해하기 쉽고 흥미로우며,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분~3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분야별, 계층별 등 눈높이에 맞춰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게 해 학생들의 이해도와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있다.

아이스크림 S의 경우, 쌤블로그, 쌤튜브, 유튜브큐레이션 서비스 등의 제공으로 교육의 품질을 높이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퀴즈나 토론 등을 수업에 연계할 수 있는 띵커벨이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아이스크림미디어와 연계되어 있는 서비스로는 '아이스크림홈런'과 '누리놀이'가 있다.  아이스크림에듀의 아이스크림홈런 서비스의 경우, 전 과목을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매일 1천 만 건 이상 발생하는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여 1대1 맞춤형 자기주도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콘텐츠나 서비스의 품질 측면에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누리놀이는 영유아 전문기업인 PDM이 국가가 제공한 누리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손으로 만져보며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교구들과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반 콘텐츠를 융합하여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서비스로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홈페이지 이미지(사진=이서윤 기자)
아이스크림에듀 홈페이지 이미지(사진=이서윤 기자)

곽 부회장은 “소사이어티 4.0을 벗어나 소사이어티 5.0으로 가고 있는 시점에서 무엇보다도 보람된 미래사회를 위해서는 가치가 창조되는 사회,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 누구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사회, 누구나 안전하게 도전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 자연과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고, 역량을 키우며 미덕을 함양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테크놀러지가 인간을 위한 지능정보사회를 만든 것처럼 아이들의 보람된 미래 삶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육에 있어 사회 정서적 역량을 키우는데 소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즉, 이제는 남을 배려하고 남에게 양보할 줄 아는 미덕을 갖춘 사람 중심 교육을 중요시해야 하고, 더 좋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교육에 힘을 실어 미래가 요구하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을 키우자는 것이다.

곽덕훈 부회장은 "디지털변환이 우리에게 주는 기회가 강열한 만큼, 그것이 가져올 문제점 역시 크고 무거울 수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과학기술이 인간중심의 공익적 기능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동의 책임의식과 진정한 소통을 바탕으로 건전한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가질 수 있도록 머리만이 아닌 가슴으로 접근하는 교육에 주안점을 두는 교육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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