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피서철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 실시

삼성전자서비스(대표 심원환)가 여름 피서철을 맞아 1일부터 3일까지 주요 피서지인 낙산해수욕장과 경포대에서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서비스의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는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이동버스를 고객이 있는 곳으로 파견해 휴대폰을 점검해주는 제도다.

주로 수해 등 재난 발생지역, 낙도·오지, 비영리 복지단체 등에 이동버스를 파견하고 있으나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휴대폰 침수가 많이 발생하는 주요 피서지에 이동버스를 파견해 피서객들의 휴대폰 점검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번 행사기간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면 침수 휴대폰 세척 및 건조, 휴대폰 고장 점검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가 낙산해수욕장에서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가 낙산해수욕장에서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여기어때, 올 여름 즐길 만한 ‘국내 플레이케이션형 숙소 9선’ 공개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 운영사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이 전문가와 여행자가 꼽은 ‘우리나라 플레이케이션형 숙소' 9선을 발표했다.

호텔에서 안락한 휴식을 보내는 ‘호캉스’가 ‘플레이케이션’으로 진화하고 있다. 여유로운 휴식과 동시에 다양한 놀거리를 한 장소에서 즐기는 숙소 수요가 크게 늘었다. 플레이케이션은 ‘플레이’와 ‘베케이션’의 합성어로 편안한 휴식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를 추구하는 휴가문화를 뜻한다.

여기어때 구성원으로 이뤄진 400여 국내 여행 전문가가 꼽은 숙소는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서울 드래곤시티 ▲플레이스캠프 제주▲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바이메리어트 ▲아트파라디소, 파라다이스시티 ▲롤링힐스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유탑유블레스호텔 제주함덕 ▲파크마린호텔 등 총 9곳이다.

여기어때는 “최근 3개월 사이 호텔 예약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수영장이나 게임/힐링존, 키즈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플레이케이션형 숙박시설 예약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면서, “호캉스를 넘어, 여가를 동시에 즐길만한 다양한 체험활동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여행 전문가로 구성된 여기어때 구성원 400여명의 설문(7.1~7.31)과 실제 여행자가 여기어때를 통해 예약(7.26~31)한 숙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여기어때가 올여름 ‘플레이케이션 떠나기 좋은 숙소 TOP9’을 선정했다.(사진=위드이노베이션)
여기어때가 올여름 ‘플레이케이션 떠나기 좋은 숙소 TOP9’을 선정했다.(사진=위드이노베이션)

아시아나, 차세대 여객기 A321NEO 국내 첫 도입

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고효율 여객기로 평가받는 에어버스 A321NEO(New Engine Option)를 국내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도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출발한 A321 NEO가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도입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해 차세대 주력 기종인 A321NEO의 국내 첫 인도를 기념했다.

신형 A321NEO는 동급 항공기보다 연료 효율성이 15% 향상되고 소음은 약 7데시벨 줄어든 최첨단 기술 집합체 항공기다. 세계 1위 항공기 엔진 제조사 CFM 인터내셔널사가 제작한 CFM Leap-1A 엔진을 장착해 연료 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낮췄다.

신규 도입한 A321NEO는 오는 9일부터 타이베이, 클라크필드, 나고야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엔비디아 AI 아트 툴 ‘고갱’, 시그라프 2019서 수상

엔비디아는 자사의 실시간 인공지능(AI) 아트 애플리케이션 ‘고갱(GauGAN)’이 시그라프2019에서 2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이 밝혔다. 엔비디아는 고갱이 시그라프 컨퍼런스의 실시간 라이브 콘테스트에서 ‘베스트 오브 쇼’ 및 ‘오디언스 초이스’ 부문을 수상했으며, 엔비디아의 류밍유, 크리스 헤버트, 가브리일 클림로프 연구원과 UC 버클리의 박태성 연구원 등이 고갱 앱을 선보이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략적인 스케치를 사실적인 장면으로 바꿔주는 이 AI 페인팅 웹 앱은 엔비디아 리서치를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을 기반으로 실연하기 위해 개발됐다. 한 달 전 베타 버전이 공개됐을 때부터 엔비디아 AI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고갱을 통해 50만 개 이상의 이미지가 생성됐다. 다양한 영화 스튜디오와 비디오 게임 업체의 아트 디렉터와 컨셉 아티스트들은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하고 합성 장면을 빠르게 변경하는 도구로 고갱을 이미 활용하고 있다.

스타워즈, 트랜스포머, 어벤져스 등의 작품에 참여한 컨셉 아티스트 겸 모델러인 콜리 워츠는 “고갱은 불쑥 나타나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나에게 영감을 주었다. 이를 통해 나는 이전에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것을 쉽게 구현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고갱 랜드스케이프를 기반으로 공상 선박 디자인을 최근 개발했으며, 이를 소셜 미디어에 공유했다.

콜리 워츠는 “몇 번의 붓놀림을 통해 실시간으로 작업이 업데이트되는 것은 정말 놀랍다. 이는 컨셉 디자인에 접근하는 방식을 재검토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콜리 워츠(Colie Wertz) 수석 컨셉 아티스트가 고갱 랜드스케이프(GauGAN landscape)를 통해 만든 선박 디자인
콜리 워츠 아티스트가 고갱 랜드스케이프를 통해 만든 선박 디자인(사진=엔비디아)

Arm, IoT 커넥티비티 관리 자동화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2.0’ 발표

Arm이 자동화를 통해 IoT 확장을 지원하는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2.0을 2일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이를 통해 수 조개의 디바이스가 연결되는 IoT 시대를 실현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IoT의 관점에서 보면, 현재의 수동적인 프로세스는 수십억 개에서 수 조개에 달하는 디바이스들이 연결 및 관리되는 세상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렵다. 이동통신사들은 자동화가 IoT 확장에 필요한 커넥티비티의 장벽을 제거하는 핵심 요소라고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이런 의견을 반영해, Arm은 새로운 첨단 자동화 엔진을 갖춘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2.0을 선보였다.

이미 이동통신사들은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가 제공하는 모든 디바이스의 수명 주기에 걸친 IoT 연결 관리를 위한 단일 플랫폼의 간편성을 경험했다. 새롭게 출시된 펠리언 커넥티비티 매니지먼트 2.0 통해, 이동통신사들은 기업 고객에게 IoT 디바이스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추가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ARM은 “새로운 자동화 기능은 이동통신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IoT 서비스, 속도, 커넥티비티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며, “이는 새로운 디바이스에 대한 프로비저닝이나 월별 요금이 정해진 범위를 넘지 않도록 하는 기능 등을 모두 개선한다”고 밝혔다.

(사진=ARM)

한국레드햇, 여학생을 위한 협업 프로그램 ‘CO.LAB’ 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개최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은 지난 7월 27일 초등학교 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 아시아 최초로 ‘CO.LAB’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레드햇은 오픈소스 스토리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협업 프로그램인 ‘CO.LAB’을 통해 개방성이 어떻게 변화를 촉진할 수 있는지 알리고 있다. 이번 ‘CO.LAB’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종이카드 회로 만들기’로 협업 방식을 익히는 등 손쉽게 오픈소스를 체험했다.

레드햇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팀원들과 함께 협업하여 문제를 해결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경험을 공유하는 법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레드햇 측은 “여성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오픈소스 생태계 참여를 통해 그들의 잠재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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