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레이드 운영사인 블록체인컴퍼니(대표 최정록)는 DGB프로젝트팀와 협력하여 암호화폐 디지바이트(DGB)를 8월 1일 국내 최초로 비트레이드 거래소 원화 마켓에 상장했다.

디지바이트는 BTC(비트코인) 또는 ETH(이더리움) 등과 달리 15초마다 블록을 생성하고 합의 알고리즘을 거치도록 개발해 기존의 다른 암호화폐와 비교했을 때 높은 전송 속도를 가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많은 신규 프로젝트에서 개발된 암호 화폐에 비해 이미 십만 개체 이상의 노드 분산이 이루어져 블록체인이 지향하는 ‘분산을 통한 보안’이라는 유의미한 결과에 도달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양사는 디지바이트가 다양한 환경에서 IT 비즈니스에 접목될 수 있도록 추가 기능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각국의 법정 통화와 거래가 가능한 주요거래소에 디지바이트를 상장하기 위해 제휴를 추진 중이다. 또한, 디지바이트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보다 편리하게 자산을 교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프라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비트레이드
비트레이드

블록체인컴퍼니 관계자는 디지바이트의 비트레이드 상장 배경에 대해 “기존 블록체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안성과 전송 속도를 개선한 DGB프로젝트팀의 사업적 진정성과 노력, 디지바이트의 다양한 활용성과 기술적 성능에 주목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블록체인 인프라를 조성하고 미래 혁신에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트레이드는 블록체인컴퍼니와 블록체인 개발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최고 블록체인 전문기업 ‘블로코’가 합작해 오픈한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로, 시중 모든 은행을 통해 24시간 원화 입금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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