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기내식 전문 공급업체인 사츠(SATS)와 세계 최초로 ‘가상 주방’ 디지털 트윈 모델을 구현했다고 1일 밝혔다.
사츠의 ‘가상 주방’은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으로, 이 가상 주방 내 모든 프로세스 데이터와 정보를 하나의 3D 가상 환경에 수집되며, 가상과 현실에서의 운영을 연결하여 더 나은 리소스 계획을 위한 데이터 기반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각기 다른 기내식 생산 과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용량 계획 및 생산 일정을 향상시키고, 병목 현상을 방지하며 생산성을 높이며, 다량의 식품을 일괄적으로 생산할 경우 재료 사용량 예측을 높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고 다쏘시스템은 밝혔다.
기욤 방드루 다쏘시스템 델미아(DELMIA) CEO 기욤는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은 이미 항공편 케이터링 서비스의 정시 공급률을 99.5%까지 끌어올리며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며, “이번에 최초로 기내식 생산에 활용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사츠가 가상 모델을 실제 기내식 운영 프로세스에 맞춰 구현하고 모든 생산 주기를 모델링, 시뮬레이션 및 분석하여 리소스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앨버트 포조 에르난데스 사츠 최고디지털책임자(CDO)는 “디지털 트윈 기술은 자사가 생산 주방 내 리소스를 최적화하기 위한 다양한 생산 시나리오와 조리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사츠는 강력한 3D 시각화 및 데이터 관리 툴을 통해 자사가 지속적인 고객 만족을 달성하고 정보에 기반한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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