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10의 공개에 앞서, 갤럭시탭 S6와 갤럭시워치 액티브 2의 티저를 공개했다.

31일 삼성전자는 SamMobile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는 짧은 유튜브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동영상은 출시될 제품의 전체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지만, 갤럭시 워치 액티브 2가 존재한다는 것과 갤럭시탭 S6의 등에 S펜 스타일러스를 자성으로 부착할 수 있는 노치를 장착할 것이라는 것 등이 확인됐다.

더버지는 “갤럭시워치 액티브 2는 가장자리까지 뻗어나가는 유리 시계면을 가지고 있어 구설수에 민감한 베젤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해 보인다”며, “이 티저에는 시계의 심박수 센서가 깜박이는 모습이 담겨 있어 EKG의 성능을 암시하는 것 같다. 그러나 Wareable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능은 2020년까지는 준비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티저에서 갤럭시탭 S6에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듀얼 후방 카메라 어레이로 보이는 것, 스마트 커넥터와 같은 포고 핀을 통해 태블릿에 자성적으로 부착할 수 있는 키보드, 탭S6의 등에 있는 S펜 등 여러 가지 특징을 보였다.

더버지는 “이 티저에는 어떤 장치도 켜지지 않았지만, SamMobile의 몇몇 새로운 렌더러는 Tab S6의 어떤 모습인지 보여준다”며, “렌더링을 삼성이 만든 티저에 비교하는 것은 둘 사이의 가상의 일치를 증명하지만, 소문에 의하면 태블릿에 디스플레이 지문 센서가 있는지, 아니면 스냅드래곤 855 프로세서가 안에 들어있을지 등 몇 가지 남은 루머를 불식시키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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