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오드리 세탁 서비스 도입

이제 가까운 편의점에서 365일 24시간 세탁물을 맡길 수 있다. CU가 세탁 스타트업 오드리세탁소와 손잡고 오는 8월부터 세탁 수거와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탁 접수를 원하는 이는 오드리세탁소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수거 예약을 한 후 CU 점포 내 택배 접수 기기인 CU post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활용해 접수와 배달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접수는 연중무휴 언제든 가능하다. 오후 5시 이전에 접수된 세탁물은 당일 수거되며 수거된 세탁물은 오드리세탁소로 즉시 입고돼 세탁 공정을 거친 후 깔끔하게 포장되어 1~2일 내 지정한 주소로 배송된다.

세탁물은 상의, 하의, 아우터, 침구, 신발까지 모두 가능하며 요금은 셔츠 2000원, 니트 4000원, 바지 3500원, 점퍼 6000원, 운동화 5500원 수준이다. 접수와 배달 배송비는 무료다. 세탁물 수거 이후의 진행 상황은 카카오톡을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서울과 수도권 약 3000개 점포에서 먼저 시행되며 테스트 기간을 거쳐 향후 전국 점포로 확대될 예정이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사진=BGF리테일 제공)

해수욕장 인기 오리온 과자는 '포카칩'

오리온은 휴가철을 맞아 지난해 7~8월 두 달 동안 해운대, 광안리, 대천, 경포대 등 전국 10대 해수욕장(해양수산부 통계 2017년 이용객 수 기준) 인근 소매점을 대상으로 한 오리온 과자 매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 포카칩이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카칩은 10대 해수욕장 인근 소매점 대상 오리온 제품의 매출 중 28%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포카칩이 해수욕장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여름철 판매량이 급등하는 맥주와 함께 안주 과자로 인기를 끌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해수욕장 인기 과자 2위와 3위는 전체 매출 중 각각 19%와 18%로 근소한 차이를 보인 꼬북칩과 초코파이가 올랐다.

(이미지=오리온 제공)
(이미지=오리온 제공)

쿠쿠, 상반기도 쾌속 질주…217만 계정 확보하며 성장세 이어가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의 렌털 사업이 지속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쿠쿠는 6월 말 기준, 국내외 렌털 누적 계정 217만개(국내 147만개, 해외 70만개)를 확보했다.

이로써 쿠쿠홈시스는 올해 목표로 했던 255만 누적 계정(국내 155만개, 해외 100만개)의 약 85%를 상반기에 달성하며 국내외 렌털 시장 강자로의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쿠쿠 제공)
(사진=쿠쿠 제공)

이랜드리테일, 상품 큐레이터 '에브리원' 모집

이랜드리테일이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제시해 줄 상품 큐레이터 '에브리원'을 모집 한다.

에브리원은 NC, 뉴코아아울렛 등 자사 유통매장과 이랜드몰 등 온라인 매장에서 판매할 자체 기획 상품인 E상품을 직접 경험하고 평가해 일반 고객들의 상품구입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에브리원은 제품을 일정기간 이상 사용해보고 평가한 상품의 장단점을 이랜드몰 상품 상세페이지에 올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존의 개봉기나 제품 체험기를 올리는 일반 품평단과 구별된다.

지원자격은 20대부터 50대 사이다. 본인이 운영하는 SNS채널이나 블로그가 없더라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랜드몰 행사 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내달 7일까지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는 13~14일 양일간 면접 후, 오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총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이미지=이랜드리테일)
(이미지=이랜드리테일 제공)

CJ대한통운, 주민 안전 위해 경찰-택배기사 힘 합친다

CJ대한통운이 지난 29일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에 위치한 CJ대한통운 택배 터미널에서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교통안전‧여성안심 문화 조성'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 강남구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100여명의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범죄 예방 및 신고, 실종자 찾기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사업용 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이 올해 7월 구성한 교통교육 전문팀인 '트래픽 교육홍보 원팀'이 이날 방문해 교통법규와 안전운전 수칙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CJ대한통운은 범국민적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향후 전국 택배 터미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CJ대한통운 제공)
(사진=CJ대한통운 제공)

롯데주류, 한국어·ž한국문화 보급 기관 ‘후에 세종학당’ 후원

롯데주류가 사단법인 비비비(BBB)코리아에게 베트남 지역 ‘후에 세종학당’운영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후에 세종학당’은 2013년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의 지정을 받아 국내 언어ž문화 NGO ‘비비비(BBB)코리아’와 현지 ‘후에대학교’가 운영하는 한국어·ž한국문화 보급기관이다. 현재까지 2500명의 현지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와 문화에 대해 배웠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수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알린다는 마음으로 해외 사업을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주류)
(사진=롯데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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