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가 배달앱 최초로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요기요가 배달앱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파격 할인혜택을 제공해주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슈퍼클럽’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슈퍼클럽’은 소비자가 월 9,900원을 정기 결제하면 요기요 앱 내 모든 레스토랑의 메뉴를 월 10회, 3천원의 자동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다. 

주문할 때마다 적용되는 자동 할인혜택과 더불어 슈퍼레드위크 2.0과 같은 쿠폰, 포인트 등의 기타 할인혜택과도 제약없이 중복할인도 받을 수 있다.

요기요는 ‘슈퍼클럽’의 론칭을 기념해 8월 한달 내 ‘슈퍼클럽’ 가입자를 대상으로 3개월 간 월 구독료를 반값인 4,900원에 제공한다. 혜택도 2배다. 월 10회 할인혜택을 월 20회로 늘려 제공한다.

(이미지=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이미지=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요기요가 구독 서비스를 낸 것은 배달앱 사용이 일상 식문화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최근 한 시장조사 전문기업 조사 결과, 월평균 10회 이상 배달앱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비중이 전체 12.9%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2%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제 배달앱을 이용한 음식 소비가 현대인의 완전한 일상 식습관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배달음식에 대한 만족도 역시 점차 높아지고 있다. 배달음식이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중도 전체 87%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배달음식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됐다.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는 “이제는 배달음식을 빼고 음식 소비 문화를 말할 수 없을 만큼 배달앱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났다”면서 “이제 요기요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배달앱을 빈번하게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독보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클럽을 통해 요기요가 전하는 맛있는 일상의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