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웨어러블 에어컨 ‘레온 포켓’을 발표했다.

29일 엔가젯에 따르면, 소니의 첫 번째 비행 프로그램은 특별한 티셔츠를 입은 주머니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착용 가능한 '에어컨'인 '레온 포켓'을 클라우드 펀딩하고 있다. 이 장치는 공기를 조절하지 않는다. 목 밑바닥에 자리잡고 펠티에 효과(접합부를 가로질러 전류를 통과할 때 열이 흡수되거나 방출되는 곳)를 이용해 온도를 낮추거나 올린다.

모바일 앱을 통해 수동으로 온도를 조절해야 하지만 소니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 모드를 제공할 수도 있다.

엔가젯은 “레온 포켓은 이 글을 썼을 때 거의 모든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2020년 3월에 선적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것은 오직 일본만을 위한 것”이라며, “도쿄 2020 참석자들에게는 아주 좋겠지만 2019년 여름에 이를 사용할 수는 없다. 적어도 가격이 완전히 터무니 없는 것은 아니다. 이 장치는 1만 2760엔(약 14만원)에서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엔가젯은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실제 배터리 수명은 2시간 미만”이라며, “소니의 특징에도 불구하고 24시간 배터리 수명은 블루투스 연결을 위한 것이다. 당신은 이것을 짧은 시간에만 사용할 것이지만, 그것은 점심 회의나 걸어서 출근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낮은 배터리 수명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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