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대표이사 이용환)이‘2019 대한민국일자리 으뜸기업’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SK인포섹은 청년 채용을 확대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한 점 등을 인정 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며,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한 기업을 포상∙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K인포섹은 구성원의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워라밸(Work-Life Balance)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월 단위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매달 구성원 스스로 근로시간을 계획하여 일할 수 있도록 했다.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초과 근로에 대해서는 보상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연차 휴가와 보상 휴가를 합해 장기간 휴가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SK인포섹은 2012년에 보안업계 최초로 고용창출 우수 기업에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후 매년 고용 인원 축소 없이 지속적으로 채용 인원을 늘려오며 정보보호 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SK인포섹 측은 밝혔다. 

(사진=SK인포섹)
SK인포섹이 ‘2019 대한민국일자리 으뜸기업’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사진=SK인포섹)

청년 구직난 해결에도 앞장서

SK인포섹은 작년 전체 채용 인원 중 41%를 청년으로 뽑았다. 매년 운영하는 인턴십에서는 87%의 인원을 정식 채용했으며, 올해는 인턴 계약 기간도 3개월로 축소해 구직 불안정성을 줄였다.

김병무 SK인포섹 경영지원그룹장은 “다양한 직군에서 청년 인재 고용을 확대하는 것은 기업의 미래 가치를 확보하는 일과 같다”면서, “SK인포섹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근무 환경에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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