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KISA)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 보안 모델 아이디어를 찾는다. 

KISA는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신규 활용모델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이버보안 빅데이터·AI 활용 플래그십’의 2개 분야로 구성되며, ▲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보안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하는 ‘사이버보안 빅데이터·AI 아이디어 공모’,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이버위협 대응 사례 등이 주제다.

(사진=KISA)
(사진=KISA)

챌린지 일정은 오는 8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시작일인 2일 10시에 KISA 서울청사(가락동 IT벤처타워)에서 대회 설명회가 열린다.

참가 대상은 정보보안과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기업 및 대학(원)생 등이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팀(2~4인으로 구성) 또는 개인은 오는 8월 27일(화)까지 대회 누리집(‘2019년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챌린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기획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KISA는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분야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팀(또는 개인)을 선정하여 총 1,200만원(대상 300만원) 규모의 상금 및 상장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정희 KISA 사이버보안빅데이터센터장은 “인터넷진흥원은 작년 12월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침해사고 대응역량 강화 및 산·학·연 제품 개발 연구 지원을 위해 원내 ‘사이버보안 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는 향후 센터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사이버 위협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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