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장이 급등했다. 비트코인은 글로벌 기준 1만달러(국내 기준 12,00만원 대)로 올라섰다. 

분석가들은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의 갑작스런 급증이 비트멕스와 같은 마진 거래 플랫폼에서의 짧은 압박의 발생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 시장은 주로 기술적인 요인에 근거하여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화폐에 대한 반응이 기본적으로 부정적이기 때문.

비트코인은 여전히 연평균 최고치인 약 14,000달러에서 30%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1만1,000달러 이상의 주요 저항 수준을 넘어설 때까지 기술 분석가들은 자산의 단기 추세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19일 오전 8시 반 기준 글로벌 가상화폐 가격 추이 (자료=코인마켓캡)
19일 오전 8시 반 기준 글로벌 가상화폐 가격 추이 (자료=코인마켓캡)

코인마켓캡의 7월 19일 오전 8시 반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1만720.31달러(한화 약 1,257만 4,923.63원) ▲이더리움 228.99달러(한화 약 26만 8,605.27원) ▲XRP 0.325465달러(한화 약 381.77원) ▲Litecoin 102.06달러(한화 약 11만 9,716.38원) ▲비트코인캐시(BCH) 318.14달러(한화 약 37만 3,178.22원) ▲Binance Coin 29.10달러(한화 약 3만 4,134.30원) ▲EOS 4.15달러(한화 약 4,867.95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10.28% ▲이더리움 8.38% ▲XRP 4.58% ▲Litecoin 13.54% ▲BCH 8.73% ▲Binance Coin 6.34% ▲EOS 7.14%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7월 19일 오전 8시 반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 추이 (자료=빗썸)
7월 19일 오전 8시 반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 추이 (자료=빗썸)

국내 가상화폐 시장도 글로벌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7월 19일 오전 8시 반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1,272만7,000원 ▲이더리움 20만700원 ▲리플 384원 ▲라이트코인 12만500원 ▲BCH 37만6,200원 ▲이오스 4,90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9.71% ▲이더리움 6.91% ▲리플 3.22% ▲라이트코인 11.88% ▲BCH 7.60% ▲이오스 6.22% 등의 변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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