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이후 투자시장에서 주목할 요소...한일 관계는?
9월 이후 투자시장에서 주목할 요소...한일 관계는?
  • 이서윤 기자
  • 승인 2019.07.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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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시장에서 올 9월 이수 주목할 요소를 인베스팅닷컴의 분석을 통해 알아본다. 

Resolution Technology의 CIO(chief investment officer)인 손 찬의 칼럼에 따르면, 첫째 미국 재무부는 9월 현금이 고갈되기 전 신규채권 발행(=부채증가)을 협의할 것이다. 두번째는 금리의 상승과 별개로 이전과 차원이 다른 약달러 기조를 보인 것이다. 세번째는 9월 이후 일본의 아시아 내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이다. 

■ 미국의 채권시장 동향

지난 3월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부채 상한선에 도달하였습니다. 3월초 미국내 부채 발행은 중단이 되었고 이시기를 기점으로 채권-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가격이 상승(=시장금리하락)을 보였습니다.

3월 이후 미국 10년물 금리 동향
3월 이후 미국 10년물 금리 동향

 

3월 이후 안전자산(금, 채권)의 동향
3월 이후 안전자산(금, 채권)의 동향

특히 신규채권의 발행이 중단되며 채권시장 내 수급이 매우 타이트해진 것도 있으며, 6월을 기점으로 저금리 기조를 보이며 금의 가격이 빠르게 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월 5일 까지 신규채권의 발행은 중단되었는데, 이후 새로운 발행 또한 없었습니다. 부채문제에 있어 트럼프는 미의회에서 의견을 통일 시키기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부채문제를 모두가 집중하기 보다 중국으로 관심을 돌리며 관세(실질적으로는 세금)문제를 중국에게 떠넘기려 했습니다.

중국-미국 두 국가는 부채가 현상황에서 굉장히 많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각 국가의 부채는 자국화폐로 낸 것이며 외부로 부터 현금을 조달한 것이 아니라 통화시장에서 (달러-위안화) 약세가 있을 수 있으나 신흥국에서 보여지는 디폴트 현상은 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 이전 칼럼에서 언급하기론, 개인적 사정과 신규채 발행에 맞춰 9월을 기점으로 시장에 복귀하려했으나 일본에서 투자의 기회를 찾아 조금 이른 복귀를 했습니다.

9월 이후 투자의 포인트는 신규채 발행으로 채권가격의 하락(=시장금리의 상승), 채권 발행량에 따른 달러기조 이 두 가지로 추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의 의견은 채권 발행량이 굉장히 많을 것으로 예상함과 동시에 초약달러 기조로 갈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특히 브리지워터의 레이 달리오는 2019년 1월 인터뷰에서 금(GLD)을 포트폴리오에 넣을 때, 단기로는 부채로 인한 금리 인하를 근거로 포트폴리오에 편입을 시켰지만 2020년까지는 초약달러에 근거하여 비중을 줄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 미국 외, 국제시장의 동향

최근 유럽내에서 특이한 동향을 보인 국가가 있는데, 이는 바로 프랑스입니다. 7월 4일(현지시간) 사상처음으로 10년 마이너스 금리로 국채를 발행한 것이며 프랑스 재정경제부-국채관리청(AFT)에서는 6조원치의 신규채 발행을 승인 하였으나 국제시장에서 프랑스의 움직임이 따로 없습니다.

프랑스의 마이너스 국채 발행(주황색 화살표)
프랑스의 마이너스 국채 발행(주황색 화살표)

일본 또한 단기금리급등을 통한 외화확보와 엔화 약세를 유도하려 했으나 미국의 약달러 기조가 더 강하게 시장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약달러 또는 초약달러가 일본의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치명적인 변수로 작용하는데, 이를 어찌 극복할지 지켜봐야 합니다.

# 쉽게 요약하면 프랑스는 빚내서 9월 이후 투자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일본은 엔고로 갈 시에 해외투자(해외에 입김을 더 넣는 방향), 엔저로 갈 시 제조업의 시장점유율 확보를 기본 계획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 미국의 채권 발행량이 많아 초약달러 기조(다시 엔고)를 보이면 일본은 제조업보다 금융 서비스를 기점으로 해외 지분을 늘릴 것이다.

■ 게임이론으로 보는 한-일간의 전략

한국은 원의 저평가, 일본은 엔의 고평가가 외환 및 금융 시장에서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원의 저평가는 국제무대에서 시장점유율 확보에 유리하지만 그것은 기업의 입장이며 민간에서는 (식료부터 전반적 생활 소비재) 해외 상품의 구매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이며, 엔고는 민간에서는 해외 상품 및 소비재의 가격조절이 쉽지만 기업의 해외시장 점유율 확보에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양국이 규제를 통해 잃는 것도 많지만 거꾸로 외환시장을 기반으로 전략을 제휴하거나 통화간 스왑을 통해 필요한 외화조달을 유연하게 한다면 얻는 것이 아직은 더 많은 관계입니다.

■ 전략수립

- 9월 이후 미국의 채권 시장 대응, 국채발행량이 많아도 금리의 변동폭이 적을 것으로 판단 레버리지를 높게 사용하는 방향으로 대응

- 낮은 레버리지의 엔화 매수 

- 일본내 금융주 매수와 엔화 콜옵션 매도를 통한 햇지

- 원유시장은 프랑스 국부 펀드를 선봉으로한 움직임이 있기 전까지 디레버리징 및 외가 옵션 양매도

- 낮은 레버리지로 금의 장기 투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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