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사무자동화 로봇(RPA)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다루는 인재가 부족한 것이 현 상황이다.

이에 한국스코어링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 마포 홍대 사옥에 AI와 RPA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KS Digital T Learning Center)을 오는 15일 설립한다.

이곳에서 AI와 RPA, 빅데이터 분석 도구인 R/Python 등이 결합된 디지털 혁신 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한국스코어링 박영석 대표는 "현재 AI가 가장 중요한 화두다. 조만간 사무 업무도 AI가 접목돼 자동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련 임직원의 디지털 이해도(Digital Literacy)로, 이는 향후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스코어링은)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 콘텐츠 개발로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한국스코어링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는 업체다. 2017년에는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RPA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현재는 공공기관과 대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RPA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스코어링 박영석 대표, 현재 홍대에 전문 교육기관 설립 후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사진=한국스코어링)
한국스코어링 박영석 대표, 현재 홍대에 전문 교육기관 설립 후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사진=한국스코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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