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본위 암호화폐 '골드에스엑스', 거래소 상장과 함께 사업 본격화
금본위 암호화폐 '골드에스엑스', 거래소 상장과 함께 사업 본격화
  • 석대건 기자
  • 승인 2019.07.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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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실물 금 예치 시작하고 예치증서 공개 예정

금으로 교환이 가능한 금본위 암호화폐 골드에스엑스(GOLDSX)가 뉴드림거래소 상장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골드에스엑스는 금본위 암호화폐의 스탠다드를 목표로 출범했다. 골드에스엑스 코인 20개는 골드에스(GOLDS) 코인 1개로 교환이 가능하며, 골드에스 코인은 실물 금 0.01 그램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에 상장된 골드에스엑스는 일반 거래를 위해 만들어진 코인이다.

골드에스엑스는 오는 11월 첫 주 공신력 있는 기관에 1차분 금을 예치할 예정이며, 투자자들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일정기간마다 금 예치증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금 관련 암호화폐는 국내외 약 50여 종이 출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 금이 예치된 암호화폐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11월에 첫 번째 금이 예치되면 국내 금 관련 암호화폐 중 실제로 금이 예치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된다.

골드에스엑스는 금 확보를 위해 충남 금산에서 금광을 운영 중인 진산광산과 협약을 맺고, 진산광산에서 채굴한 금광석을 선광, 제련 후 확보된 금을 예치할 예정이다. 이후 지속적으로 금을 예치하고, 예치된 금 수량만큼 골드에스 코인을 발행한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중동지역의 긴장 고조 등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가 늘면서 금 가격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자본 규모가 크지 않은 일반 투자자들은 쉽게 접근이 불가능한 것에 착안해 만들어진 것이 골드에스엑스 프로젝트다.

골드에스엑스는 일반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쉽게 금을 살 수 있도록 만든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으로, 골드에스엑스 코인을 구입하면, 골드에스 코인으로 교환해 금으로 바꿀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실제로 골드에스 토큰 1개를 0.01그램의 금으로 바꿀 수 있으며, 골드에스와 골드에스엑스 모두 투자 금액이 일정 부분 보장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골드에스 코인은 총 10억개, 골드에스엑스 코인은 총 50억개가 발행되며, 금으로 교환된 골드에스 코인은 교환 즉시 소각된다. 또 다른 사업으로 전 세계 유일하게 진산광산에서만 생산되고 있는 금 수석을 전시, 판매할 수 있는 금 수석 박물관 건립 계획도 갖고 있으며 금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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