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가상화폐 시장이 하락세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1만3,000달러를 회복한 이후 다시 1만2,000달러 선에서 조정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어제 대비 소폭 하락한 1만2000달러대(국내 기준 1,400만원 대)를 유지했다.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등 알트코인의 하락폭은 더 큰 탓에,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65%에 육박한다.
일주일 넘게 1만3,000달러의 저항벽을 깨지 못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계속 나오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의 유명 애널리스트 톰 리(Thomas Lee)는 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다수의 긍정적 촉매제로 인해 랠리를 지속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사상최고가인 2만 달러를 쉽게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마켓캡의 7월 11일 오전 8시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1만2,109.09달러(한화 약 1,430만 6,889.84원) ▲이더리움 289.95달러(한화 약 34만 2,575.92원) ▲XRP 0.360982달러(한화 약 426.50원) ▲Litecoin 107.81달러(한화 약 12만 7,377.52원) ▲비트코인캐시(BCH) 389.73달러(한화 약 46만 466원) ▲EOS 5.24달러(한화 약 6,191.06원) ▲Binance Coin 31.34달러(한화 약 3만 7,028.21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3.85% ▲이더리움 -6.20% ▲XRP -8.55% ▲Litecoin -9.79% ▲BCH -6.50% ▲EOS -11.16% ▲Binance Coin -4.41%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도 글로벌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7월 11일 오전 8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1,460만9,000원 ▲이더리움 34만8,400원 ▲리플 435원 ▲라이트코인 13만200원 ▲BCH 49만5,000원 ▲이오스 6,315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2.34% ▲이더리움 -4.93% ▲리플 -7.24% ▲라이트코인 -8.43% ▲BCH -5.01% ▲이오스 -9.78% 등의 변동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