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용량 3분의 1로 줄인 '처음처럼 미니어처' 재출시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롯데주류가 8일 '처음처럼 미니어처' 시즌 1.5를 출시했다. '처음처럼 미니어처'는 기존 소주 '처음처럼' 병제품(360ml)의 크기와 용량을 3분의 1로 줄인 제품으로, 소주 보관 컨테이너를 연상시키는 미니 플라스틱 박스에 담겼다.

롯데주류는 지난 4월 한정판 '처음처럼 미니어처' 패키지를 처음으로 선보여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 시즌 1.5는 신진디자이너와 함께 만들었다. 지난 제품에도 적용했던 '처음처럼'의 까치와 새싹 캐릭터를 그대로 활용해 미니어처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보여주는 캠핑과 나들이 테마, 음주 트렌드인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과 혼술(혼자 마시는 술) 테마 등 총 4종으로 디자인했다.
 
120ml '처음처럼' 12병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만2000원대(대형마트 기준)이다.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지난번 출시 이후 판매처가 어디인지, 추가 생산계획은 없는지 등 소비자 문의가 많았다"며 "이번 역시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처럼 미니어처' 시즌 1.5.(사진=롯데주류)
'처음처럼 미니어처' 시즌 1.5.(사진=롯데주류)

국순당, 횡성양조장 '주향로'서 '酒말愛 치유여행' 펼쳐
 
국순당이 국립횡성숲체원과 공동으로 체험프로그램인 '주(酒)말애(愛) 1박2일 치유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술빚기 체험인 '우리술 여행' 등으로 구성됐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의 청태산 아름다운 숲 속에서, '우리술 여행'은 국순당 횡성양조장인 주향로에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펼쳐진다. 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한다. 

국순당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의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 공간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양조장 내에 2005년부터 운영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2019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될 정도로 지역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술의 역사를 바로 알고 취하기보다는 반주로 음식과 함께 즐기던 조상들의 음주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지역 주요 단체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순당 주향로 모습.(사진=국순당)
국순당 주향로 모습.(사진=국순당)

한화 아쿠아플라넷63, 여름방학 앞두고 콘텐츠 업그레이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63은 여름 방학을 앞두고 콘텐츠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대표 공연인 '판타스틱 머메이드'를 수중 마술과 발레, 아크로바틱 등을 뮤직 드라마 형식으로 선보이는 '바다 별 축제'로 새롭게 론칭했다.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인어공주 아리엘이 왕궁에서 열리는 축제 초대장을 받고 두 다리로 서서 공연을 펼치기 위해 친구 주리엘과 마법의 물약을 찾는 내용이다.

신규 공연 론칭을 기념해 '인스타그램 소문내기' 이벤트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바다 별 축제' 영상을 공유하고 퀴즈 정답을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마이펫의 이중생활2'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8일 발표한다.

아쿠아리움 곳곳에 '핑크퐁 포토존'도 새롭게 마련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63은 포토존 오픈 기념으로 '핑크퐁 컬러링' 엽서도 무료로 증정한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포토존에서 촬영한 가족사진과 함께 #아쿠아플라넷63, #여름방학, #가족나들이 등 해시태그를 업로드하고 아쿠아리움 내 카페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이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펼쳐진다.

한화 아쿠아플라넷63은 하루 6회 진행했던 생태설명회도 12회로 늘려 더욱 많은 교감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물범 생태설명회는 기존과는 다르게 풀페이스 마스크를 착용한 아쿠아리스트와 수중 토크 형태로 진행된다.

여름 방학을 맞아 한화 아쿠아플라넷63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바다 별 축제'의 한 장면.(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여름 방학을 맞아 한화 아쿠아플라넷63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바다 별 축제'의 한 장면.(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KT&G, 사회적기업 발굴·육성 공로 인정받아

KT&G가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9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은 것.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시상식은 우리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의 확충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KT&G는 '상상스타트업 캠프'가 민간 주도의 사회적기업 교육 과정인 점을 높게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상상스타트업 캠프'는 예비 사회적 기업가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환경보전과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적 문제를 사업을 통해 해결하려는 청년 창업가를 중점적으로 돕는다. 창업 준비가 된 팀을 지원해주는 기존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창업을 꿈꾸는 팀과 개인을 선발해 팀 빌딩 과정부터 도움을 주는 등 예비 사업가들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KT&G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3회에 걸쳐 30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특히, 현직 창업가를 매칭 해주는 코치 전담제를 도입해 14주간 사업 아이템 분석과 벤치마킹 워크숍, 브랜딩 전략 수립 등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지표관리부터 분야별 전문 코칭, 창업 아이템 사업화 지원 등 창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상상스타트업 캠프'가 처음 문을 연 2017년부터 지금까지 55개 팀을 배출하며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2020년 서울 성수동 소셜벤처 밸리 내 청년창업지원센터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여 받은 후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KT&G)
'2019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여 받은 후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과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KT&G)

오뚜기와 시스템옴므의 콜라보...'3분 카레옴므·짜장옴므' 한정판 출시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오뚜기가 한섬의 남성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옴므'와 협업 제품인 '3분 카레옴므', '3분 짜장옴므'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3분 카레, 3분 짜장에 시스템옴므 브랜드의 타겟인 20~30대 남성의 이미지를 접목시켜 '강한 매운맛'의 새로운 3분 제품과 오뚜기 티셔츠를 출시했다.

3분 카레옴므는 강한 매운맛과 크리미한 풍미가 녹여진 프리미엄 카레로 베트남초를 사용한 맛있고 강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감자. 양파, 당근, 홍고추 등 갖은 건더기를 넣었다. 3분 짜장옴므는 강한 매운맛에 트러플이 들어간 짜장이다. 직화솥에서 바로 볶은 춘장과 사골 엑기스를 사용한다.

오뚜기와 시스템옴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한정수량으로 제작, 판매하며 오는 8월까지 구매 가능하다.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는 한섬의 온라인몰 '더한섬닷컴(www.thehandsome.com)'에서, 3분 카레옴므, 3분 짜장옴므는 오뚜기몰, 11번가 등의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사진=오뚜기 제공)
(사진=오뚜기 제공)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