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하 ICT대연합)이 지난 5일 SK브로드밴드와 ICT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보노 활동에 협력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영규 ICT대연합 상근부회장과 한창희 SK브로드밴드 SV추진실장 등 관계자 약 10여명이 참석한 이번 MOU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SW(소프트웨어)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인 ‘프로보노 ICT멘토링’ 사업 협업과 ▲ICT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가치 창출활동 추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품을 개발하는데 클라우드캠 오픈 API 등 기술 지원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프로보노 ICT멘토링은 ICT전문가와 대학생이 멘토와 멘티로 한 팀을 이뤄, 소외계층을 위한 ICT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ICT대연합은 2014년부터 1500여명의 SW인재 양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ICT대연합 관계자는 “향후에도 양 기관의 상호 발전적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협의 채널을 구축하는 등 인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ICT 인재 배출 및 청년 취업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ICT대연합)
(사진=ICT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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