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29% 감소했다. 전분기 보다는 4.33%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5일 2019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으로 매출 56조 원, 영업이익 6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89%, 영업이익은 4.33%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는 매출은 4.24%, 영업이익은 56.29%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적용했다.

(자료=삼성전자)
(자료=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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