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한광섭 부사장이 CJ그룹 커뮤니케이션 실장으로 임명됐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 실장은 지난해 12월 CJ 부사장으로 영입돼 그룹 인사지원실 소속으로 임원 연수를 받아왔으며, 오는 8일부로 그룹 커뮤니케이션 실장으로 발령난다.

한 실장은 홍보기획과 전략마케팅 등에 정통한 인물이다. 그는 지난 1986년 삼성전자 입사 이후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홍보그룹장과 전략홍보그룹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는 삼성물산 커뮤니케이션팀 전략홍보그룹장을 지냈다. 지난 2016년 3월부터 현재까지는 한국PR협회장을 겸하고 있다.

한편, 같은 삼성 출신인 박근희 CJ 부회장이 한 실장의 영입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