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가전 고객 자문단’ 모집

LG전자는 4일부터 10일까지 ‘LG 신가전 고객 자문단’을 모집한다. 자문단이 밀레니얼, X세대, 베이비부머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총 40명 규모로 운영한다.

오프라인 모임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면서 가전제품 구매와 활용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이달 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LG 신가전 고객 자문단’은 8월부터 6개월 동안 새로운 LG전자 생활가전을 기획하기 위해 매월 정기모임과 수시모임을 통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제품 컨셉과 디자인도 평가한다.

LG전자는 자문단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이 우수한 자문 고객에겐 LG전자 신가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가 4일부터 10일까지 'LG 新가전 고객 자문단'을 모집한다.(사진=LG전자)
LG전자가 4일부터 10일까지 'LG 新가전 고객 자문단'을 모집한다.(사진=LG전자)

위메프,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입장권 단독 판매

위메프가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인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의 입장권을 단독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입장권은 1일 기준 △1인권 1만4900원 △3인권 3만9900원 △4인권 4만9900원에 판매한다. 행사 전일 이용 가능한 3일권은 3만4900원(1인)에 판매한다.

11일부터는 티셔츠, 폰케이스, 파우치 등 다이아 페스티벌 기념 굿즈 6종을 선보인다.

다이아 페스티벌은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다이아 티비(DIA TV)’에서 개최하는 크리에이터 축제이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9일~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박막례 할머니, 밴쯔, 펑티모 등 국내외 100여개 팀의 크리에이터가 참가해 팬들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위메프,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입장권 단독 판매한다.(사진=위메프)
위메프,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입장권 단독 판매한다.(사진=위메프)

아드리엘, 5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글로벌 광고 대행 플랫폼을 운영 중인 아드리엘(대표 엄수원)이 한국투자파트너스, 우아한형제들 및 BA파트너스로부터 총 50억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밝혔다.

아드리엘은 이번 투자에 앞서 지난해 네이버, 스프링캠프로부터 7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 '팁스'자금 7억원, 삼성 크리에이티브 스퀘어 선정 기업에게 주어지는 개발자금 1억원 등 총 65억원 규모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아드리엘은 구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 광고를 제작하고 집행하는 모든 단계를 간소화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디지털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로 광고 세팅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함으로써 적은 예산으로도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아드리엘의 서비스는 특히, 광고예산을 많이 사용할 수 없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스타트업으로부터 환영 받고 있다.

아드리엘은 2019년 1월말 정식 론칭 이후 5개월만에 전 세계 21개국 출신 광고주들의 요청으로 2천여건의 캠페인을 집행하였으며, 매월 신규 고객이 30%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아드리엘 팀원들(사진=아드리엘)
아드리엘 팀원들(사진=아드리엘)

가민, 한정판 플래그십 모델 마크 시리즈 팝업 스토어 오픈

스마트 기기 시장의 선두주자 가민은 오는 25일까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서 특설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한정판 플래그십 모델인 마크TM 시리즈를 단독 판매한다.

마크 시리즈는 가민이 30년간 주력했던 항공기, 자동차, 해양, 아웃도어, 스포츠 등 총 5가지 분야에서 해당 필드에 특화된 기능을 탑재해 ‘마크 에비에이터’, ‘마크 드라이버’, ‘마크 캡틴’, ‘마크 익스페디션’, ‘마크 애슬리트’ 등 총 5개의 모델로 출시된 특별 한정판 모델이다.

가민은 마크 시리즈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당 팝업 스토어에서 마크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20만원 상당의 애프터샥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을 증정하며, 매장에서 마크 시리즈 카드 뒤집기 게임에 도전해 성공하면 가민에서 자체 제작한 유니크한 에코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는 마크 시리즈와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 서비스로 고객들을 맞이 할 예정이다.

마크 시리즈 가격은 마크 드라이버 360만원, 마크 에비에이터 310만원, 마크 캡틴 280만원, 마크 애슬리트 250만원, 마크 익스페디션 260만원이다.

가민, 한정판 플래그십 모델 마크 시리즈 팝업 스토어 오픈(사진=가민)
가민, 한정판 플래그십 모델 마크 시리즈 팝업 스토어 오픈(사진=가민)

현대엘리베이터-충청북도∙충주시와 투자협약 체결

현대엘리베이터가 3일 충청북도∙충주시와 2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충북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충주 제5산업단지로 본사 이전을 추진 중인 현대엘리베이터는 스마트 팩토리로 건설될 신공장과 물류센터 조성을 포함해 2028년까지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2022년 중 준공을 목표로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부지 및 설비 투자 지원, 세제 혜택을 비롯해 전담 TF 운영 등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더불어 도 소재 대학 및 특성화 고등학교와 연계한 일자리 매칭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은 “충주시에 통합 조성될 스마트 팩토리와 본사, 물류센터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새로운 도전이자 시작”이라며 “사물 인터넷, 빅 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로 승강기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충북, 충주의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사진=현대엘리베이터)

 

대한항공, 하반기 중국, 필리핀 4개 도시 신규 취항

대한항공이 금년 하반기에 중국(3곳), 필리핀(1곳)에 잇달아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 아울러 인천~델리, 인천~베이징 노선 등 수요 증가 노선에 항공편을 확대하고, 인천~ 난디(피지) 노선은 운휴한다.

대한항공이 새로이 취항을 계획하고 있는 중국 노선은 인천~난징, 인천~장가계, 인천~ 항저우 노선이다. 이들 노선은 지난 3월 한-중 항공회담에 따라 운수권을  받은 곳이다.

난징은 중국의 7대 고도중 하나로 옛 왕조의 문화유산도 많은 중국 역사에서 중요한 도시이며, 장가계는 트래킹을 원하는 여행자들의 천국이다. 또한 항저우는 이탈리아의 여행가 마르코 폴로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칭송한 바 있는 세계적 관광도시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가 자리했던 곳이기도 하다.

대한항공은 이번 중국 노선의 신규 취항을 통해 중국 내 노선을 다양화하는 한편, 새로운 직항 노선을 통한 관광 수요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2019 성료

엔비디아가 1일부터 양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행사인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2019’을 성황리에 마쳤다. 엔비디아는 AI 업계 선도기업의 전문가, 개발자 등을 포함해 양일 간 총 30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산업별 활용사례가 소개됐다고 3일 밝혔다.

행사 첫날에는 GPU 기반 최신 딥 러닝 프레임워크로 핸즈온 실습을 진행하는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 이하 DLI)’가 진행됐다. 엔비디아는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된 DLI 세션을 통해 딥 러닝과 가속화된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법을 다루며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둘째 날인 2일에는 최신 AI 및 딥 러닝 기술 현황과 다양한 산업 사례를 소개하는 컨퍼런스가 열렸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마크 해밀턴 엔비디아 솔루션 아키텍처 및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엔비디아는 모두가 AI 기술에 따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엔비디아는 인셉션(Inception) 프로그램으로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4000개 이상의 AI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인 지포스 나우(GeForce Now) 국내 출시를 위한 LG 유플러스와의 협업 등 엔비디아 GPU 기반의 국내 기업과의 협업사례도 소개했다.

행사 현장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기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가 마련됐다. 대충 그린 스케치를 마치 실시간으로 전문 화가의 사실적인 그림으로 실시간으로 바꿔주는 딥 러닝 알고리즘인 GauGAN, 엔비디아 스마트 시티 플랫폼인 메트로폴리스의 실시간 교통 상황 측정 및 관리 데모,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의료 영상 딥 러닝 플랫폼인 클라라 데모 등이 공개됐다.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마크 해밀턴 부사장(사진=엔비디아)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마크 해밀턴 부사장(사진=엔비디아)

엔비디아, 지포스 RTX 슈퍼 시리즈 출시

엔비디아는 최신 게임을 비롯해 차세대 게임에 높은 수준의 게임 성능과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제공하는 지포스 RTX 슈퍼 시리즈를 출시하며, 게이밍 GPU 제품군을 확충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포스 RTX 슈퍼 시리즈는 지포스 RTX 2060 슈퍼, 2070 슈퍼 2080 슈퍼로 구성된다.

엔비디아는 약 1년간의 아키텍쳐 및 프로세스 최적화 끝에, 새로운 지포스 RTX 슈퍼 GPU는 동급 게임 GPU 가운데 가장 빠른 게임 성능과 최고의 전력 효율성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프 피셔 엔비디아 PC사업부 부사장은 "수천만 개의 GPU와 업계 표준 API, 선도적인 게임 엔진, 게임 프랜차이즈의 올스타 등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을 주도하는 생태계는 어마어마하다"면서 "슈퍼 GPU의 킬러 라인업은 까다로운 PC 게이머들을 위해 더욱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물결에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지포스 RTX 2070 슈퍼(사진=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슈퍼(사진=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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