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3일 오전 비트코인은 어제와 같은 1만달러(국내 기준 약 1,300만원)은 지켰다. 

이더리움과 테더를 제외한 알트코인은 하락세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급등에도 알트코인은 상승장에서 소외됐다. 그동안 비트코인의 상승 이후 메이저 알트코인의 상승, 최근 구글 트렌드 분석 결과 '알트코인 시즌' 키워드 검색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트코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증가함에따라 알트코인이 상승 흐름을 이어 받을지 주목된다.

코인마켓캡의 7월 3일 오전 8시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10,805.49달러(한화 약 1,261만 3,248.48원) ▲이더리움 292.23달러(한화 약 34만 1,061.63원) ▲XRP 0.399613달러(한화 약 466.39원) ▲Litecoin 119.31달러(한화 약 13만 9,210.91원) ▲비트코인캐시(BCH) 408.75달러(한화 약 47만 6,929.50원) ▲EOS 5.89달러(한화 약 6,872.45원) ▲Binance Coin 31.95달러(한화 약 3만 7,272.87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2.36% ▲이더리움 0.12% ▲XRP -1.03% ▲Litecoin -1.73% ▲BCH -1.18% ▲EOS -1.09% ▲Binance Coin -2.82%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도 글로벌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7월 3일 오전 8시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1,317만3,000원 ▲이더리움 35만5,600원 ▲리플 485원 ▲라이트코인 14만6,100원 ▲BCH 49만8,000원 ▲이오스 7,165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2.35% ▲이더리움 -0.44% ▲리플 -1.62% ▲라이트코인 -1.74% ▲BCH -1.96% ▲이오스 -1.57% 등의 변동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