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2일 오전 가상화폐 시장이 소폭 하락세이나 비트코인은 어제와 같은 1만달러(국내 기준 약 1,300만원)은 지켰다. 

가상화폐 애널리스트 키릴 니콜라예프(Kiril Nikolaev)는 CCN을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올라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7,400달러 수준까지 내려갈 수도 있지만, 이번 하락장이 끝나면 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11,500달러를 넘어 2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 수정은 진정한 불꽃놀이가 시작되기 전 최저가로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의 7월 2일 오전 8시 40분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10,617.473달러(한화 약 1,233만 2,194.89원) ▲이더리움 294.28달러(한화 약 34만 1,806.22원) ▲XRP 0.408348달러(한화 약 474.30원) ▲Litecoin 122.97달러(한화 약 14만 2,829.66원) ▲비트코인캐시(BCH) 416.23달러(한화 약 48만 3,451.14원) ▲EOS 5.99달러(한화 약 6,957.38원) ▲Binance Coin 33.25달러(한화 약 3만 8,619.88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3.55% ▲이더리움 0.05% ▲XRP 2.08% ▲Litecoin -0.50% ▲BCH 2.29% ▲EOS 2.93% ▲Binance Coin 1.54%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은 글로벌보다 더딘 회복세를 보였다.

7월 2일 오전 8시 40분 기준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1,303만2,000원 ▲이더리움 36만2,300원 ▲리플 500원 ▲라이트코인 15만3,000원 ▲BCH 51만3,000원 ▲이오스 7,365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5.55% ▲이더리움 -2.08% ▲리플 0.40% ▲라이트코인 -1.16% ▲BCH -0.19% ▲이오스 1.44% 등의 변동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