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 10기가 인터넷 전국망 출시 및 2019년 3월 4.8기가 와이파이 출시에 이어, 자녀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과 이용시간 관리를 위해 가족안심 인터넷을 출시한다.

KT는 7월 1일부터 자녀가 PC와 스마트폰에서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해매체 자동 차단, 인터넷 이용시간 관리, 특정 프로그램 차단 실행, 자녀폰의 앱 관리 등이 가능한 ‘가족안심 인터넷’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족안심 인터넷 서비스는 PC에서 유해매체 자동 차단, 인터넷 이용 시간 지정 관리, 게임 등의 특정 프로그램 실행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자녀의 스마트폰에서도 유해매체 차단 및 앱 별로 이용시간 관리, PC화면 실시간 조회 서비스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상의 유해정보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고, 학업에 열중인 자녀의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이용시간 관리를 부모가 직접 관리해 자녀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인터넷 요금 대비 추가 요금을 최소화해 3년 약정 시 1100원만 추가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김원경 KT 마케팅부문 기가사업본부장 전무는 “무분별한 유해정보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고,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자녀의 인터넷 이용시간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자녀를 둔 고객에게 만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KT가 가족안심 인터넷을 출시했다 (사진=KT)
KT가 가족안심 인터넷을 출시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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