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구글맵에서 버스 안 상황까지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구글은 버스나 기차, 지하철 내부의 혼잡도를 예측하고 기능을 선보였다고 더버지는 보도했다.

구글맵스는 전 세계 도시 통근자를 대상으로 승차 상황을 데이터로 수집했고, 이를 통해 혼잡도를 예측한다. 

대중교통 탑승자는 구글맵 앱을 통해 탑승을 원하는 교통 수단의 ‘많은 좌석’ ‘빈 좌석 거의 없음’ ‘서 있는 칸’ ‘비좁은 상황’의 4가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혼잡 예측 기능은 전 세계 200여 개 도시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또 구글은 교통 지연 안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지역 교통 기관으로부터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도시로, 구글은 지연 안내 기능을 통해 얼마나 버스가 늦는지, 노선을 따라 운행되는 교통 상황이 어떤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맵스는 대중교통 혼잡도와 지연 시간을 예측해 제공하는 기능을 선보인다. (사진=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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