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업주, 원터치로 주문받고 라이더 호출까지 한 번에
배달의민족 업주, 원터치로 주문받고 라이더 호출까지 한 번에
  • 유다정 기자
  • 승인 2019.06.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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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배달대행사와 주문 연동 "국내 거의 모든 배달대행사 참여"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배달의민족이 배달 음식점 업주들의 주문 처리 과정을 더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어주고자 바로고, 부릉, 최강배달 등 34개의 배달대행사와 주문 연동을 실시한다.

배달의민족과 배달대행사의 주문 연동을 통해 음식점 업주는 주문을 받고 배달 대행을 부르기까지 번거로웠던 과정을 터치 한 번으로 간단히 끝낼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음식점에 주문이 들어오면 업주가 일일이 배달대행 호출 프로그램에 주문 정보를 입력한 뒤 라이더를 요청해야 했다. 가뜩이나 바쁜 시간에는 업주의 불편함이 가중될 수밖에 없었던 것. 배달의민족 주문이 배달대행사와 연동이 되면 원터치로 라이더를 호출할 수 있게 돼 업주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주문 연동을 통해 업주의 배달 주문 처리 과정이 간편해지면 자연스럽게 가게 운영의 효율성도 높아진다. 이는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는 일반 고객의 이용 경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배달의민족은 이번 주문 연동 작업을 위해 올해 초부터 여러 배달대행사와 협의해 왔다. 현재 바로고, 부릉, 생각대로 등 국내 대표적인 회사들을 비롯해 34곳의 배달대행사들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은 상태다. 국내 거의 모든 배달대행사가 참여했다고 봐도 무방한 규모라는 것이 배민측 설명. 지난 5월 31일에는 원활한 주문 연동 작업을 위해 우아한형제들 본사에 협력 업체들을 초청해 개발 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배달의민족과 배달대행사 간 주문 연동 개발 작업의 핵심은 단 한 건의 주문 누락도 허용하지 않는 안정성과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다. 이를 위해 배달의민족은 자체적으로 만든 개발 가이드와 개인정보 보안 가이드를 각 업체들에 제공한다. 업체들은 가이드를 100% 이행해야 하며, 검수 과정을 통과한 업체들부터 주문 연동 시스템을 오픈하게 된다.

배달의민족과 배달대행사의 주문 연동은 7월 초 오픈을 시작으로 매달 연동이 적용될 예정이다. 음식점 업주는 배달의민족의 ‘PC 주문접수’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한 뒤 본인이 사용하는 배달대행사를 이용하면 된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달앱 주문 연동은 그동안 많은 업주분들이 원했던 기능인만큼 최대한 많은 배달대행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들여 협업 관계를 맺어 왔다”며 “이번 주문 연동을 시작으로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가게를 운영할 수 있는 통합 운영시스템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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