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은 사이버 보안 위협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KISA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빅데이터센터의 위협 정보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체적인 교육과정은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활용 실습, ▲머신러닝을 활용한 피싱 사이트 탐지, ▲핵심 딥러닝 기술의 이해 및 악성코드 특징 추출 등이며, 다양한 교육 과정을 공통·활용·심화 과정(총 11차)으로 구성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사이버보안 기술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기업, 예비창업자, 대학(원)생 등이다. 제1차 교육 신청은 7월 5일까지며, 교육 일정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KISA 보호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ISA는 작년 12월부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침해사고 대응역량 강화 및 산·학·연 제품 개발 연구 지원을 위해 원내 사이버보안 빅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3억 5천만 건 이상(‘18년 말 기준)의 위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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