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티맥스가 퍼블릭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제우스 8 CE(클라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동철)는 AWS 등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미들웨어 ‘제우스 8’의 클라우드 에디션(CE)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티맥스는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의 기업 수요가 점점 늘어나면서, 동시에 미들웨어 시장 또한 확장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제우스 8 CE’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티맥스소프트의 제우스는 웹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인 웹 애플리케이션서버(WAS) 제품으로, 복잡한 웹 환경에서 대용량 처리는 물론, 클러스터링(Clustering)과 부하분산(load balancing) 기능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 제공을 위해 장애를 방지하는 페일 오버(fail-over) 기능과 무중단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핫 디플로이(Hot Deploy) 환경 지원, 실시간 모니터링과 관리 기능 등을 지원한다. 

현재 제우스는 2000년 제품 출시 이후, 2003년부터 10년 넘게 국내 웹애플리케이션 서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우스 8 CE’는 동적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아키텍처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오토스케일 인/아웃 기능을 제공하고, 세션 클러스터링 기능을 통해 세션 유실을 방지한다고 티맥스는 설명했다.

(사진=티맥스소프트)
티맥스소프트가 퍼블릭 클라우드 고객을 위한 미들웨어 제우스의 클라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사진=티맥스소프트)

티맥스는 제품 출시와 함께 기업 체험을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도 기획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오는 7월 31일까지 신청하는 고객에 한 해 신청일로부터 30일간 ‘제우스 8 CE’을 무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무상 체험 후에도 연속으로 유료구독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비용을 절감하면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미들웨어 기능을 구현하려는 고객들에게 제우스 8 CE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AWS 등록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폭넓게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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