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오픈소스 기업 레드햇이 18일 열린 ‘퓨처 오브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The Future of Open Hybrid Cloud) 행사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과 ‘레드햇 오픈시프트 4’ 중심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발표했다. 

새롭게 출시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맞게 설계된 리눅스 플랫폼으로, 기업의 데이터센터의 온프레시스에서부터 퍼블릭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워크로드 및 운영을 지원한다고 레드햇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민첩성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 또 ‘리눅스 8’은 레드햇 인사이트(Red Hat Insights) 솔루션과 결합해, 기업 관리자에게 워크로드 가시성 확보를 물론, 예측 분석을 병행할 수 있다.

(사진=레드햇)
레드햇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과 ‘레드햇 오픈시프트 4’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레드햇)

함께 출시된 ‘레드햇 오픈시프트 4’은 차세대 쿠버네티스 플랫폼으로, 컨테이너 오케이스트레이션 문제를 해결한다. 오케스트레이션은 컨테이너가 가진 유연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요소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에서 필수적이다.

레드햇은 ‘오픈시프트 4’가 일관된 플랫폼으로서 진화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요구사항을 셀프서비스, 자동화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통해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데미안 웡(Damien Wong) 레드햇 아시아 시장 부문 부사장 및 총괄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대에 맞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려는 고객들에게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8 및 레드햇 오픈시프트 4를 통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레드햇은 다양한 환경에서 매끄럽게 워크로드를 움직일 수 있는 유연하며 민첩한 기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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