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 5G 서비스가 스웨덴에 소개됐다. LG유플러스는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 방문 중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과 스웨덴 정부 주요 관계자들에게 U+프로야구 등 U+5G 서비스가 시연됐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 5G 스마트폰인 V50 씽큐를 통한 체험도 이뤄졌다.
이번 U+5G 서비스 소개와 체험은 스웨덴 국왕의 초청으로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국빈 방문 일정 중 14일(스웨덴 현지시간 기준) 오후 시스타 사이언스 파크 내 에릭슨 스튜디오 방문 시 진행됐다. 시스타 사이언스 파크는 에릭슨,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등 1300여개의 기업과 수십개의 국책·기업 연구소가 모여있는 유럽의 대표적인 ICT 클러스터다.
LG유플러스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U+프로야구를 소개했다. 프로야구 경기장 구석구석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확대해 보는 ‘경기장 줌인’, 60대의 카메라로 촬영한 타석 등 홈플레이트의 영상을 고객이 마음대로 돌려보는 ‘홈 밀착영상’ 등 U+프로야구의 핵심적인 기능들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올해 4월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맞춰 5G의 초고속·저지연 데이터 전송 기술을 활용, ‘경기장 줌인’, ‘홈 밀착영상’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9에서 첫 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상대전적 비교’, ‘TV로 크게 보기’ 등 4대 핵심기능을 통해 누적 이용자 200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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