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2019 국순당 와인 갤러리 개최

[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국순당이 오는 17일 서울 강남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국순당의 대표적인 전통주와 와인 브랜드를 한자리 모아 소개하는 ‘2019 국순당 와인 갤러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순당의 우리 술 대표 브랜드와 와인 브랜드를 소개하고 시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0여 브랜드 200여 가지의 우리 술과 와인의 시음이 진행된다. 이외에 해외 와이너리 관계자가 직접 진행하는 와인 세미나도 개최된다.

우리 술에 대한 소개는 우리 술 복원주인 법고창신과 우리 술 3대 주종별 대표 제품을 선정하여 진행된다.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송절주, 자주, 사시통음주, 청감주 등에 대한 특별 시음 및 탁주, 약∙청주, 증류소주를 대표하여 1000억 유산균 막걸리, 백세주,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등에 대한 소개와 시음이 진행된다. 와인과 우리 술을 비교하며 시음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인 시음 행사는 일반 시음과 희귀 와인 및 한정판 와인을 맛볼 수 있는 특별시음으로 진행된다. 스파클링 와인존을 따로 만들어 전 세계 스파클링 와인을 한자리에서 시음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국순당)
(사진=국순당)

CJ도너스캠프, 공부방 어린이 문예집 '꿈이 자라는 방' 출간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CJ그룹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이 전국 공부방 아동·청소년들의 글과 그림 150편을 수록한 문예공모 작품집 ‘꿈이 자라는 방’을 발간한다.

4회째를 맞은 올해 ‘꿈키움 문예공모전’에는 전국 252곳의 공부방 어린이들이 1,571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 중 한 명인 사석원 작가가 그림 분야 심사를, ‘시를 쓰는 수녀’로 잘 알려진 이해인 수녀가 시 분야 심사를 맡았다. 쉼없이 돌아가는 선풍기를 보고 힘들게 일하는 아빠를 떠올리면서 쓴 시, 아빠와 이혼하고 몇 년 전 집을 떠난 엄마를 그리워하며 기억을 더듬어 엄마의 얼굴을 담아낸 그림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느낀 150편의 감동을 CJ도너스캠프가 문예집으로 엮었다.

CJ도너스캠프는 이 문예집을 기존에는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국공립도서관, CGV∙뚜레쥬르 등 CJ그룹이 운영하는 매장에 배포해 비치했으나, 올해부터 더 많은 독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판매본을 발행한다. 대형 서점에서 누구나 구입할 수 있으며, 인세는 전액 아동∙청소년들의 교육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지=cj그룹)
(이미지=cj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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