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는 서비스 론칭 10개월 만에 가입 회원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킥고잉은 2018년 9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다. 현재 서울시 ▲강남구 ▲마포구 ▲송파구 및 경기도 판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킥고잉 회원 수는 지난 3월 5만 명을 넘어선 이후 빠르게 증가해 왔다. 5월 10만 명을 달성한 데에 이어 한 달만에 15만 명을 돌파했다. 누적 탑승 횟수는 60만 건에 달한다.
이를 기념해 킥고잉은 15만 회원 달성 이벤트를 준비했다. ‘나는 OO할 때 킥고잉을 탄다’를 주제로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등록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12일부터 이달 23일까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킥고잉 5분 무료 이용쿠폰 3장을 증정한다. 또한 우수 참여자 15명에겐 15분 무료 이용쿠폰 15매를 제공한다. 쿠폰은 이달 26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킥고잉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 덕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킥고잉은 단거리 이동을 책임지는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선두주자로서,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도시의 질서를 최우선으로 하며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전동킥보드로 '성큼' 마이크로모빌리티 시대, 갈 길은 멀어
- 쏘카-타다-일레클, 특별 지원 통해 도시 교통난 해결 동참
- '전동킥보드' 자전거 도로에서 이용해주세요
- 카카오의 노란 전기 자전거, 그리고 게이미피케이션
- 2024년 파리 올림픽, ‘자율비행 택시’ 도입 준비
- "살 얼음판 걷는 모빌리티 업계...정부, 로드맵 내놔야"
- 잡음 계속되는 新모빌리티...합의체란 이름의 방패?
- 킥고잉, 자전거도로 달린다...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 선정
- 킥고잉, 30분 내 재이용시 기본료 면제...서비스 확장
- '킥고잉' 올룰로, 현대자동차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 킥고잉, 기업고객 대상 ‘킥고잉 비즈니스’ 출시
- 킥고잉 출시 1년, 회원수 31만명·누적 탑승 횟수는 148만회
- 킥고잉 vs 라임 vs 빔 '전동킥보드' 비교 체험...그리고 범법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