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교육기관인 (재)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원장 공종렬)은 (사)한국정보통신윤리지도자협회와 블록체인 인재육성과 취/창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블록체인 관련 교육 콘텐츠 개발과 블록체인 민간자격증 운영, 블록체인 창업과 취업 지원, 블록체인 교육 및 인증서 발급 사업에서 협력체제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첫번째 사업으로 현재의 블록체인 산업 환경에 맞는 교육 커리큘럼 개발과 강사진 구축에 나서기로 했으며, 향후 양 기관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블록체인 인재 양성과 창업/투자 지원 등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인가한 국내 유일의 블록체인 교육 전문 비영리 재단법인이며, 고용노동부 인가 직무 교육기관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록체인 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해 올 2월 1기 수료생 57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2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블록체인 놀이터' 사업의 교육 부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한국정보통신윤리지도자협회는 학생과 시민의 건전한 정보문화 증진을 위한 교육 기부 및 국민운동을 펼치고 있는 기관이다. 지난해 6월 정보문화의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장을 받았으며, 2017년에는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받기도 했다.

박승창 한국정보통신윤리지도자협회 명예회장(왼쪽)과 도상혁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 사무총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박승창 한국정보통신윤리지도자협회 명예회장(왼쪽)과 도상혁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 사무총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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