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서 ‘투명 OLED 사이니지’ 등 첨단 상업용 디스플레이 선보여
LG전자, 미국서 ‘투명 OLED 사이니지’ 등 첨단 상업용 디스플레이 선보여
  • 양대규 기자
  • 승인 2019.06.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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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LG전자가 12일(현지 시각)부터 3일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9’에 참가한다. 인포콤 2019는 약 1000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다.

LG전자는 전시 부스 전면에 ▲초소형 LED 소자로 섬세한 화질을 구현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쇼윈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테두리에 별도 구조물이 없어 구부리기 쉬운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 등과 함께 ▲선명한 화질의 ‘파인피치 LED 사이니지’ ▲사운드 시스템이 내장된 ‘130인치 LED 사이니지’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는 50마이크로미터(µm) 이하 초소형 LED 소자를 정밀하게 배열해 만든 디스플레이다. 이 제품은 LED 소자 하나하나가 독립적으로 작동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어느 각도에서도 색의 왜곡이 없고, 베젤이 없어 영상 몰입감을 극대화 한다. LG전자가 인포콤에서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다양한 OLED 사이니지 라인업을 선보인다. OLED 사이니지는 백라이트가 없어 기존 LCD에 비해 두께가 얇을 뿐만 아니라 곡면 구현이 자유롭다. OLED는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생생하고 정확한 색을 표현한다. 이 때문에 사이니지 제작에 최적이다.

LG전자의 투명 OLED 사이니지(사진=LG전자)
LG전자의 투명 OLED 사이니지(사진=LG전자)

투명 OLED 사이니지는 선명한 화질과 투명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고객이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상품 관련 정보를 보면서 디스플레이 뒤편에 있는 해당 상품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LG전자는 투명 OLED 사이니지를 세로, 가로 형태의 여러 장으로 이어 붙여 활용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투명 OLED 사이니지는 베젤이 두드러져 보이지 않아 여러 장을 이어 붙여도 이질감 없이 하나의 큰 화면으로 만들 수 있고, 매장의 쇼윈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 전면에 ‘투명 OLED 사이니지’와 ‘OLED 비디오월’을 앞뒤로 나란히 배치한 조형물로 현장감 있는 영상을 상영하며 관람객들에게 OLED의 다양한 활용성을 소개한다. 투명 OLED 사이니지가 표현하는 역동적인 사물의 영상과 뒤편에 배치된 OLED 비디오월의 웅장한 자연 영상이 하나로 합쳐진 영상은 마치 3D 영상 같은 입체감을 구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픈 프레임 OLED 사이니지는 테두리에 별도 구조물이 없어 구부리는 것이 쉽고, 오목하고 볼록한 디자인을 구현해 차원이 다른 조형미를 보여준다. LG전자는 다양한 곡률의 오픈 프레임 OLED 사이니지 88장으로 구불구불한 느낌과 압도적 영상을 보여주는 ‘올레드 폭포’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LG전자의 오픈 프레임 OLED 사이니지(사진=LG전자)
LG전자의 오픈 프레임 OLED 사이니지(사진=LG전자)

파인피치 LED 사이니지는 픽셀피치(픽셀과 픽셀 사이의 간격)가 2.0mm로 촘촘해 픽셀이 도드라지지 않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전력부가 분리되어 있어 제품을 구부리는 것이 쉽고 다양한 형태로 설치할 수 있다.

130인치 LED 사이니지는 베젤이 없는 130인치의 풀스크린 디자인을 적용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 제품은 사운드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는 별도의 사운드 시스템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사용자는 스탠드를 구매해 제품을 세워 사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패널이 얇고 터치 반응속도가 빠른 인셀 터치스크린(In-Cell Touch Screen)을 적용한 86인치 전자칠판 ▲LED 소자를 내장한 투명한 필름으로 유리창 등에 붙여 손쉽게 사용하는 ‘컬러 투명 LED 필름’ ▲IP56 등급의 방수・방진기능이 적용된 ‘55인치 옥외용 사이니지’ 등 다양한 산업 현장 별로 특화된 사이니지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 ID사업부장 이충환 상무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투명 OLED 사이니지, 오픈 프레임 OLED 사이니지 등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첨단 사이니지의 기술력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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