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7월 ‘AI 컨퍼런스 2019’ 개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엔비디아는 오는 7월 1일부터 양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인공지능(AI) 전문 행사인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2019 (NVIDIA AI Conference 2019)’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엔비디아 AI 컨퍼런스는 AI, 딥 러닝, 자율주행 자동차, 고성능 컴퓨팅(HPC),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가 참석해 AI 관련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연례 행사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기업과 공공기관, 학계 등을 포함해 총 3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 첫날에는 GPU 기반 최신 딥 러닝 프레임워크로 핸즈온 실습을 진행하는 딥 러닝 인스티튜트(Deep Learning Institute, 이하 DLI)’가 진행된다. 이는 ▲자연어 처리 2.0을 위한 딥 러닝 기초 강의 ▲쿠다(CUDA) C/C++를 활용한 가속화 컴퓨팅 기초 강의 ▲멀티 GPU를 위한 딥 러닝 기초 강의 ▲인텔리전트 비디오 분석(IVA)을 위한 딥 러닝 실습 ▲컴퓨터 비전을 위한 딥 러닝 기초 강의 ▲다중 데이터 유형을 위한 딥 러닝 기초 강의 등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둘째 날인 2일에는 최신 AI 및 딥 러닝 기술 현황과 다양한 산업 사례를 소개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오전에는 유응준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의 환영사와 엔비디아의 솔루션 아키텍처 및 엔지니어링 부사장 마크 해밀턴과 심은수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AI&SW 연구센터장이 각각 기조연설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엔비디아뿐 아니라 삼성SDS, 현대자동차, SKT, KT, 네이버, 카카오, HPE, IBM,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인스퍼(Inspur), 퓨어스토리지(PureStorage), 넷엡(NetApp), 래블업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AI 관련 기업 전문가가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산업별 활용사례를 소개하는 세션을 진행한다.

지난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사진=엔비디아)
지난 엔비디아 AI 컨퍼런스 모습(사진=엔비디아)

4월 비중국산 배터리 사용, LG화학·삼성SDI·SK이노 2·4·5위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SNE리서치가 올해 4월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에 탑재된 비중국산(중국 시장 제외) 배터리 사용량 순위를 밝혔다. SNE리서치는 지난 4월 비중국산 배터리 사용량은 3.2GWh로 전년 동기 대비 69.2%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체별로 파나소닉이 1위를 유지한 가운데, LG화학과 삼성SDI이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했고, SK이노베이션은 5위로 뛰어올랐다. 중국 업체 시노폴리(Sinopoly)는 미국에서 트럭 물량을 한꺼번에 대량 공급하면서 단숨에 7위로 올랐으며, BYD도 10위를 기록했다.

SNE리서치 김광주 대표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한국의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삼성SDI가 계속 정체되고 있고 중국계 업체들이 갈수록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국내 업계가 자체 경쟁력을 늘려 뚜렷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4월 비중국산 배터리
(자료=2019년 6월 Global EV and Battery Shipment Tracker, SNE리서치)

NXP, 5G용 RF 솔루션 포트폴리오 공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NXP반도체는 5G 셀룰러 인프라와 산업 및 상업 시장을 위해 통합된 RF 솔루션 포트폴리오 중 하나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NXP의 솔루션 스위트는 MIMO(다중입출력)에서 셀룰러 및 밀리미터파(mmWave) 주파수 대역을 위한 대규모 MIMO 기반 액티브 안테나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제공한다.

NXP의 무선 전력 솔루션(Radio Power Solutions)은 보다 작고 가벼운 액티브 안테나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대규모 MIMO 배치를 단순화한다. 또한 NXP의 RF 전력 MCM(Multi-Chip Modules, 멀티 칩 모듈)은 시장에서 높은 수준의 통합과 성능을 제공한다. sub-6 GHz부터 40G Hz까지, 밀리와트부터 킬로와트까지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NXP는 5G 인프라를 더욱 단순화해 파트너가 시스템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5G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폴 하트 NXP 무선 전력 솔루션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산업과 경제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5G는 머지않아 완전히 실현될 것이다. NXP는 5G로 연결된 세상을 이끄는 데 초점을 맞춘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셀룰러 인프라 포트폴리오 중 하나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채택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오늘날 NXP는 통신사가 고객에게 더 넓은 대역폭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규모 MIMO 솔루션의 세계 최고 공급업체로서, 수요 곡선을 앞서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NXP)
(사진=NXP)

인피니언, CoolSiC 쇼트키 다이오드 1200V G5 제품군 공개

[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TO247-2 패키지로 제공되는 CoolSiC 쇼트키 1200V G5 다이오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피니언은 기존 실리콘 다이오드를 CoolSiC 다이오드로 교체해 더 높은 효율을 달성할 수 있고, 8.7mm로 늘어난 연면거리와 공간거리는 오염이 심한 환경에서 안전성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최대 40A의 정격 전류를 제공하여 EV DC 충전,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 UPS(무정전 전원장치), 여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실리콘 IGBT 또는 수퍼 정션 MOSFET과 CoolSiC 쇼트키 1200V G5 다이오드를 사용하면 실리콘 다이오드를 사용할 때보다 효율을 최대 1%까지 높일 수 있다. 3위상 변환 시스템의 비엔나 정류기 스테이지나 PFC 부스트 스테이지의 경우, PFC나 DC-DC 스테이지의 출력 전력을 40% 이상 크게 높일 수 있다.

CoolSiC 쇼트키 1200V G5 다이오드는 역 복구 손실이 미미할 뿐만 아니라, 포워드 전압(VF)이 동급 최상이고 온도에 따라서 VF가 미미하게 상승하며 서지 전류 용량이 매우 높다. 고효율 덕분에 10A 정격의 CoolSiC 쇼트키 1200V G5 다이오드가 30A 실리콘 다이오드를 대체할 수 있다.

CoolSic 쇼트키 다이오드 1200V G5(사진=인피니언)
CoolSic 쇼트키 다이오드 1200V G5(사진=인피니언)

인피닉, 도로교통표지판 AI 학습용 데이터 개발 “차량, 도로 등 자율구행 학습용 데이터셋 추가 개발할 것"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데이터 수집·가공 전문기업 인피닉은 ‘자율주행을 위한 머신러닝의 학습용 데이터셋 중 일부인 도로교통표지판을 지난 29일 데이터스토어 상품으로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피닉 데이터셋은 비전 영상 수집 차량을 통해 자율주행 학습용 직접 수집해, 주의표지, 규제표지, 지시표지 등 103종의 도로교통표지판으로 구성됐다. 또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정밀 Annotation(어노테이션) 작업이 적용됐다. 데이터셋은 용도에 맞춰 약 5천여 개 JSON 형태의 파일로 이루어져, 비전 인식 기반의 자율주행 알고리즘 고도 학습에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의 해당 기업 데이터 수집 가공 전문 인피닉의 데이터셋 상품은 인피닉의 데이터 판매 플랫폼인 데이터허브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스토어에서 각각 구매할 수 있다.

인피닉 관계자는 “앞으로 차량(Vehicle), 도로(Lane) 등 자율주행 학습용 데이터셋을 추가로 개발한 뒤 CCTV, 의료 등 컴퓨터 비전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대,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리플, 누적 가입자 400만 명 돌파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해외여행 가이드앱 트리플이 누적 가입자 400만 명을 돌파했다. 트리플은 가파른 가입자 상승뿐 아니라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80만 명, 실 사용자 여행 리뷰 수 40만 건을 기록했다.

트리플은 호텔이나 패스, 투어, 액티비티 등 각종 여행상품의 예약 서비스는 물론 여행자의 실시간 위치정보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자의 상황에 맞게 관광지와 맛집, 쇼핑 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6월 현재, 트리플은 전 세계 150여 개 도시의 여행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캐나다 토론토, 대만 가오슝 등 신규 도시 오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누적 가입자 600만 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지=트리플)
(이미지=트리플)

 

바로고, 대전중부경찰서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캠페인' 펼쳐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배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는 10일 대전중부경찰서와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문구를 노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바로고 대전 허브(지사)와 대전중부경찰서는 바로고 대전 허브 오토바이 763대, 전기자동차 10여 대 및 바로고 대전 허브와 계약된 배달 음식 가맹점 1천680곳 등에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바로고 대전 허브(지사) 이준 본부장은 “대전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바로고 가족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작은 움직임이지만, 함께 공존하는 계기로 삼고,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바로고)
(이미지=바로고)

 

NHN고도, 쇼핑몰 솔루션 ‘shop by’ 수수료 우대 혜택 

NHN고도는 쇼핑몰 솔루션 shop by(이하 샵바이)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우대 결제수수료 1.6%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샵바이 솔루션 신청 후 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로 전자지급결제대행(PG)을 신청을 할 경우, 카드결제 수수료 우대 대상이 된다. 샵바이 기존 수수료가 2.6%이지만, NHN KCP결제 신청 조건으로 1.6%의 수수료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온라인 쇼핑몰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1% 자동 인하라는 효과를 누리는 셈이다. 

NHN고도는 초기 창업자가 대부분인 샵바이 가입자를 대상으로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우대 수수료 정책을 마련했다. 우대 수수료 혜택은 올 연말 12월 31일까지 제공되며, 수수료는 중소영세 매출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미지=NHN)
(이미지=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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