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보안 넘어 기술 기업으로 전략 재편 "“기술적 돌파로 고도화를 이루겠다”
마크애니, 보안 넘어 기술 기업으로 전략 재편 "“기술적 돌파로 고도화를 이루겠다”
  • 석대건 기자
  • 승인 2019.06.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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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보안 기업 마크애니가 4차 산업혁명 기술 기업으로 리포지셔닝한다. 

마크애니(대표 최종욱)가 블록체인, AI 등 기술 위주 사업전략을 재편성해, 데이터보안을 넘어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등 공간 연계로까지 나아가겠다고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밝혔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내세운 핵심 키워드는 ‘기술적 돌파(Technological Breakthrough)’다. 그는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것.

마크애니는 2013년부터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착수해 최근까지 상용화에 힘써왔으며,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대용량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을 개발 중이다.

개발 중인 블록체인 시스템은 데이터 최종기록은 온체인(On-Chain)에, 대량의 거래 기록은 오프체인(Off-Chain)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두개의 체인을 초고속 연동해 실시간 처리가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또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는 별도로 관리하여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 

마크애니는 해당 시스템의 개발 완료 시 저작권자-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멀티 미디어 콘텐츠 유통 분야나 연구용 의료 데이터 유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블록체인, AI를 보안 솔루션과 결합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마크애니는 ▲데이터보안관리 플랫폼 ‘다큐먼트 세이퍼 엔엑스(DocumentSAFER NX)’ ▲지능형 선별관제 솔루션 ‘마크애니 스마트 아이(MarkAny Smart EYE)’ ▲ 모바일·IoT기기 연계보안 ‘이지스세이퍼(Aegis SAFER)’ ▲ 블록체인기반 위변조검증 솔루션 ‘애니박스(AnyBox)’ 등을 개발했다. 

최종욱 마크애니 대표는 “20년간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무수히 많은 노력을 해왔고, 수많은 장벽에 부딪혀 왔지만 기술적 혁신을 멈추지 않았다”며, “앞으로의 마크애니도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술개발로 고객과 사회에 끊임 없이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크애니는 6월 12일 개최될 '마크애니 시큐리티 레볼루션 2019'에서 ‘IT로 지키는 산업·공공안전’이라는 주제로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일상에서의 위험 예방과 내부정보보호 프로세스를 동시에 연계하여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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