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등 주요 가상 화폐 가격이 전날 대비 모두 소폭 상승했다. 글로벌 시장, 국내 시장 모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의 가격이 전날 대비 모두 올라간 것이다.

6일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 사이트 코인마켓캡의 오전 10시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7824.38달러 (한화 약 912만7000원), ▲이더리움 246.21달러 (한화 약 29만원) ▲리플(XRP) 0.402달러 (한화 약 473원) ▲비트코인캐시(BCH) 395.54달러 (한화 약 46만5000원)이다.

이는 전날인 5일 대비 ▲비트코인 0.75% ▲이더리움 1.8% ▲리플 0.23% ▲비트코인캐시 2.68% 등으로 주요 가상화폐가 모두 상승했다.

같은 시간, 빗썸의 국내 가상화폐 거래가격은 ▲비트코인 955만9000원 ▲이더리움 30만400원 ▲리플 492원 ▲비트코인캐시 48만4900원 등을 기록 중 이다.

전날 대비 ▲비트코인 0.37% ▲이더리움 1.41% ▲리플 0.61% ▲비트코인캐시 2.58%로 국내 가격 역시 모두 소폭으로 올라갔다. 글로벌 가격처럼 국내 가격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등 주요 가상화폐가 비슷한 수준으로 모두 상승했다. 다만 비트코인의 경우 다시 8000 달러에 육박하면서 국내 가격과 글로벌 가격이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 등 국내 가상화폐 가격이 글로벌 가격에 비해 비싼 것을 김치 프리미엄이라고 부른다.

코인원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798만3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의 가격은 32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리플은 380원, 비트코인캐시는 67만5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