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는 4일 2019년 1분기 전 세계 반도체 제조장비 출하액이 전 분기 대비 약 8% 하락한 137억 9000만 달러(약 16조 3000억 원)라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인 2018년 1분기 출하액 169억 9000만 달러(약 20조 원) 대비 약 19% 하락한 수치다.

한국시장은 2019년 1분기 반도체 제조장비 출하액은 전 분기 대비 8% 하락한 28억 9000만 달러(약 3조 4000억 원)이며 전년 동기와 비교하였을 때는 약 54% 감소했다.

SEMI가 발표한 출하액은 일본반도체장비협회(SEAJ)와 공동으로 80개 이상의 글로벌 장비회사에서 월 단위로 취합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사했다.

전 세계 반도체 제조 장비 출하액을 포함하고 있는 반도체장비시장전망(EMDS)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시장 정보를 종합하여 제공하는 자료로 ▲매월 반도체 장비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보고서 ▲7개 지역과 24개 시장에 대한 반도체 장비 출하액 관련 세계반도체장비시장통계(WWSEMS)보고서 ▲SEMI 반도체장비 시장전망보고서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별 분기 출하액과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자료=SEMI)
지역별 분기 출하액과 성장률(자료=SE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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