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인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가 국내 미들웨어 시장에서 연속 4년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7일 한국IDC가 발표한 ‘2006년 한국애플리케이션 서버 소프트웨어(ASSP) 2007~2011 전망과 분석’자료에 따르면 티맥스소프트는 지난해 34.6%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해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시장에서 4년째 시장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맥스소프트는 이에 대해 "자사 WAS 제품 '제우스'는 전년대비 25%의 매출 증가와 함께 시장점유율에서도 전년의 32.8 %에서 34.6%로 더욱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티맥스소프트 측은 "많은 구축사례를 통해 검증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우수한 기술지원 역량으로 고객들에게 확실한 시장 리더쉽을 인정받는 점이 성장 요인"이라면서 "올해부터는 WAS 성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토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자사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영업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국 사장은 “티맥스소프트가 국내 미들웨어 1위 업체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기업용 토털 솔루션 공급업체로 입지를 굳혔다”고 강조하면서, “4세대 컴퓨팅 구현을 위한 4대 통합 프레임웍 솔루션들과 차별화된 기술 서비스로 국내외 SOA시장을 주도하는 리더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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