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다쏘시스템이 서울 아셈타워에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3DEXPERIENCE Executive Center)’를 연다.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는 3D 디자인, VR(가상현실), 시뮬레이션, 3D프린팅 등 최첨단 3D 가상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국 센터는 프랑스, 독일, 미국, 중국, 인도에 이어 6번째다. 개소일은 오는 6월 5일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에서는 다쏘시스템의 디지털 솔루션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전문 교육기관과 정부 및 지자체 기관들과 협업해 장기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는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자동차, 항공, 산업용 장비, 하이테크 등 다양한 산업별 솔루션들을 소개하는 ‘인더스트리 플레이그라운드 존(Industry Playground Zone)’ ▲ 3D 프린팅, 클라우드, 모델 기반 엔터프라이즈, 사이버 물리 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존(3DEXPERIENCE Platform Zone)’ ▲대형스크린에 투사된 3차원 영상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스크린(Immersive Wall)과 개인 VR 장비를 이용한 협업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VR 경험 존(VR Experience Zone)’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다쏘시스템)
 다쏘시스템이 서울 아셈타워에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3DEXPERIENCE Executive Center)’를 연다. (사진=다쏘시스템)

이외에도 학생들과 미래 혁신가들을 대상으로 3D 트레이닝, 3D 프린팅, VR 체험을 비롯해 스타트업 세미나, 유저 커뮤니티 미팅, 메이커 커뮤니티 대회 등 다양한 경험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용 3D 소프트웨어인 ‘솔리드웍스 앱스 포 키즈(SOLIDWORKS Apps for Kids)’를 소개하는 3D 메이커 교실을 개최하여 어린이들이 3D 가상세계 및 3D 창작과 친숙해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은 본격적인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를 시작으로 지역별 발명교육센터와 협업해 초등학생 및 중학생 대상으로 방과후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별 진로직업체험센터를 통해 중학생들에게 미래 직업 경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3D 모델링에 대한 커뮤니티 교육 프로그램과 협업 콘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는 아이들에게 꿈을,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직업 체험, 대학생들에게는 사회 참여의 준비를, 성인들에게는 자기계발과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 혁신가들이 미래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혁신을 이루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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