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28일 비즈인사이더에 따르면 UBS는 2030년까지 세계 승차공유(ride-hailing) 및 로보 택시(robo-taxis) 시장이 2조 달러의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자율주행이 서비스를 더 저렴하게 제공함에 따라 요금이 80% 이상 줄어들 수 있다. 이는 이미 승차차차로 승객을 잃고 있는 대중 교통 시스템에 더 많은 부담을 줄 것이다.

UBS는 뉴욕시에서 승차 공유의 미래를 추정하기 위해 대규모 시뮬레이션 모델을 실행했다. 이에 따르면 우버와 리프트는 올해 IPO 이후 840억 달러의 기업 가치로 평가되지지만, 이는 UBS가 2030년까지 세계 로보택시 시장이 성장할 수 있다고 추정하는 것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소비자와 라이더에게 있어 실시간 시뮬레이션의 가장 큰 변화는 향후 10년 동안 요금이 80%까지 크게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인데, 이는 자동차 타기와 대중 교통 사이의 경쟁이 더욱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석가 팀은 2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승객들이 지불하는 평균 요금은 80% 이상 떨어져 지하철 티켓보다 저렴해질 수 있다"며, "그런 시나리오에서 로보택시 함대는 여전히 30% 이상의 건전한 수익률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버와 리프트의 성장세는 대중교통 시스템에는 나쁜 소식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승차 서비스가 열차와 버스의 사용자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은 우버와 리프트 자동차가 사용률로 알려진 복잡하지만 면밀히 관찰된 측정치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자동차가 실제로 요금을 지불하는 승객을 태우는 데 실제로 소비 한 부분은 리프트의 소송의 핵심이었으며, 5월 초 뉴욕시는 타격을 입은 승용차 운전자를 위해 최저 임금 규칙을 변경한 바 있다.

UBS는 "로보택시 함대의 사용률은 24시간 교대로 c50%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오늘날 우버나 리프트의 이용률보다 두 배 높고, 개인 승용차보다 10배나 높다.

세계가 천천히 자율주행의 세계로 진화함에 따라, 기업들은 결국 인간을 로봇으로 교체해야 하는 준비를 해야할 것이다. UBS는 2019년에 변곡점이 시작돼, 향후 10년 동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지=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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